Bay Area 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데 Market st. 의 끝에 Pier 14에서 부터 시작해서 Fisherman's Warp 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 관광하기 좋습니다. 일단 Bay Area의 상징인 베이브릿지 부터 볼까요? ^^ 베이브릿지(Bay Bridge) 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이어주는 다리로 총 길이 13km나 되는 철로 만든 다리 중 가장 긴 다리라고 하네요 1936년에 5차선을 복층으로 구성했다니 생각과 의지가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 다행히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야경이 멋있다던데 야경 사진을 못 찍어 와서 살짝 아쉽긴 하네요 ^^ Bay Area에 있는 구조물 중 하나인 Raygun Gothic Rocketship ..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지나다니게 되는 곳이 바로 유니언 스퀘어 입니다. 호텔과 여러 브랜드 샵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자주 지나다니게 되더군요 게다가 낮에는 사람들도 이곳저곳에 편안히 앉거나 노천카페에 앉아서 휴식을 즐기기는 모습이 여유있어 보여서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는 대형 백화점인 Macy's 있어서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니언스퀘어 근처에는 나이키 타운이 있는데 나이키 제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4층까지 있었는데 테니스,농구,조깅 등 스포츠 별로 따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너무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니언 스퀘어가 특히나 밤에는 여러가지 조명들로 더욱 분위기가 좋은데 주의할 것은 밤 10시가 넘으면 홈리스들도 ..
출장중 선물 구입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들려봤는데 역시나 직영점이 부럽더군요. 애플 제품을 좋아하고 사용하는 입장에서 아직 국내에 애플 직영점이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가서 보니 더 부러워졌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애플스토어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들렀던 애플스토어의 위치는 유니언스퀘어에서 마켓스트릿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있습니다. 크게 보기 8월말에 출장을 가서 한창 아이폰4가 성황리에 팔리던 시기였네요. 쇼윈도우의 광고 문구 참 멋집니다. 매장은 1, 2 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은 휴대용기기, 2층은 PC 위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이 모델별로 잔뜩 풀려있고 마음대로 만져보는 모습들이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직영매장이라서 그런지..
혼자 출장을 가다보니 일과를 마친 저녁이 되면 꽤나 심심했는데요 영화에서 자주 보는 그런 미국식 술집은 어떨까 해서 호텔주변을 탐색하다 발견한 술집을 한 번 가봤습니다. 차이나타운과 유니언스퀘어 근처 터널위에 있던 터널탑이 바로 그곳입니다. 말그대로 터널위에 있다고 터널탑입니다. ^^ 크게 보기 아이폰만 가져가서 사진을 몇 장 못찍은 관계로 yelp.com 에서 필요한 사진들은 가져왔습니다. ^^ 낮에는 그냥 일반 가게처럼 보이는 곳인데 밤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특히나 금요일 밤에는 더욱더 말이죠 현지인들은 보통 평일에는 가정과 직장에 충실하고 금요일밤에 논다고 하는데 관광지 근처다 보니 평일에도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 실내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바가 있고 2층에는 테이블과..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자연사 박물관(Califonia Academy of Sciences) Part 3 로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과 연결되는 포스팅입니다. ^^ 2010/12/10 - 샌프란시스코 #8 : 캘리포니아 자연사 박물관 Part 2 - 화이트 엘리게이터 2010/12/01 - 샌프란시스코 #7 : 캘리포니아 자연사 박물관 Part 1 - Living Roof 소개해 드릴 Steinhart Aquarium 은 9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이 총 38,000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대규모 아쿠아리움입니다. 저는 한 번 보고 다른 전시물들을 다 본다음 다시 한 번 볼 정도로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구성이 마치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10박 11일의 샌프란시스코 출장 짐 쌀때 와이프가 사발면이랑 김치 싸가라고 했었는데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고 아무 준비없이 떠났었습니다. 하지만 느끼하면서 짠 미국 음식에 하루 하루 힘들어질때 쯤 월그린에서 만난 반가운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신라면과 짬뽕사발면 이었습니다. ^^ 아래는 신라면의 미국 제품 SHIN BOWL Noodle Soup 과 아래는 짬뽕 사발면인 Spicy Seafood Bowl Noodle Soup 입니다. 월그린에서의 가격은 개당 0.99$ 으로 착한 편이어서 이 녀석들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워했는지 각각 2개씩 사서 호텔로 돌아왔지요 하지만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는 사발면과는 다르게 조금더 느끼하면서 더 짠 듯한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느끼하고 짠 맛에 길들여져있는..
샌프란시코 출장 때 혼자 가기도 했지만 아는 지인도 없어서 혼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반가웠던 것이 우리나라 자동차를 만날때였습니다. 외국나가면 애국자 된다더니 짦은 출장기간에도 우리나라 자동차만 보면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다운타운을 걸으면서 만난 소나타입니다. 계속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다녔기에 찍을 수 있었네요 ^^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리나라 자동차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어~ 우리나라 자동차 아니야 하고 보면 구형 일본 자동차인경우가 많더라구요 최근에는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고유한 디자인으로 나왔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차 디자인을 많이 가져온 듯한 디자인이었다는 걸 알겠더군요 유니언스퀘어 앞에서 만난 아반떼(엘란트라) 입니다. 휠 모양도 좀 다르고 일단 때깔이 좀 더 좋아보인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