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 손목 고정해서 스토로크 하는 연습을 하려고 백보드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연습을 해야 몸에 익혀질 것 같아서 말이죠. 백보드 연습을 좀 해보니 장점은 볼이 리턴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른 준비를 해야해서 그립 교체와 자세 준비등을 빠르게 준비하는 연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백보드 연습을 하다가 랠리를 하게 되면 준비할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질 정도더군요. 다만 단점은 그립 교체라던가 자세가 잡히기 전인 초보자들은 미처 준비하기 전에 볼을 쳐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어느 정도 자세가 잡히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나쁜 자세로 연습을 하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백보드에서 연습을 할 때 혼자 연습하지만 그립이라던가 스윙 자세를 유지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그러기..
레슨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수술에 들어간 부분이 포핸드입니다. 잘 들어갈때는 잘 들어가는데 에러를 할때는 너무 어이없이 네트에 박히거나 홈런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포핸드 레슨 후 코치의 진단이 끝나고 고쳐야 할 리스트가 쭉쭉 뽑아져 나옵니다. 1. 폼이 너무 크고 준비가 늦다. 2. 스윙 속도가 임팩트 시점에서 더 빨라지게 되면서 임팩트 면이 흔들린다. 3. 공이 넘어가는 걸 보지 말고 임팩트만 신경 써라 4. 와이퍼 스윙도 밀고 나가야 한다. 듣다보니 결국 다 바꿔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ㅋㅋ 1. 폼이 너무 크고 준비가 늦다. 코치가 저보고 옛날식 큰 스윙에 단식 스타일이라고 얘기하더군요 ㅋ 루프스윙도 크고 폼이 전체적으로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볼 대처가 늦어진다구요 현대테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