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하면서 나온 가지가 있었는데, 짧아서 물꽂이 할까 말까 하다가 테스트로 300ml 짜리 PET 병에 물을 넣어서 베란다에 두었었는데...


2주도 넘게 까먹고 있다가 화문 물주면서 오늘 발견했네요. 그런데 PET병 안에서 새순이 나서 잎이 나 있는 겁니다. 


하여간 뱅갈고무나무의 생명력은 짱인 듯.


그리고 새순 물꽂이를 PET 병에 물담아서 베란다에 두는 것도 성공이네요.



발견과 동시에 개복 수술을 통해 미니 뱅갈이를 구해 냅니다. 아직 뿌리도 안나왔는데 새 순 나서 자라는 거 보니 기특하네요.



목대에서 새순이 올라와 벌써 3개로 갈라지는 중입니다.



반대편에서도 새순이 올라오고 있네요.



아직 뿌리가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는데 삽목을 해도 될런지...흠...



가지 아래쪽에 뿌리가 되려는 녀석들이 하얗게 송글송글 맺혀있습니다. 아직 심는건 좀 급한 거 같긴 한데 바로 삽목들어갑니다. 살 놈이면 살겠지요. 대신 매일 매일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해줘야겠네요.



마침 비어있는 작은 토분이 있어 심어줍니다. 미니미니 한게 귀엽네요. 옆에 관엽죽도 스킨답서스 수병에 꽂아두었더니 물이 낮아져서 비실비실하길래 미니 PET병 잘라서 만든 간이 수병에 꽂아두었습니다.  돌 좀 넣어서 고정 좀 해야겠네요. 



잘 챙겨서 쥬니어 뱅갈고무나무로 잘 자라도록 해봐야겠네요. 이상 뱅갈고무나무 PET병 물꽂이 성공 그리고 삽목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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