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해서 병아리 부화통을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큰 스트로폼 박스, 투명 창 만들 플라스틱, 전구, 전구소켓과 전원선, 온도조절기, 온습도계, 보온을 위한 은박지, 달걀올릴 거치대 만들 박스, 나무젖가락, 물통, 청 테이프, 절연테이브 등이 필요합니다. 

 

완성된 병아리 부화통입니다. 투명창을 동그란 것으로 했더니 더 있어 보인다는.

 

투명 창이 있어야 밖에서 온도와 습도를 확인할 수 있고 병아리가 부화되는 것을 뚜껑을 열지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도 37~39도, 습도 50%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게되면 순간적으로 온/습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조명 가게에서 백열 전구 소켓과 전원선, 전원 플러그 등을 사와서 전구를 켜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뚜껑에 소켓에 딱 맞도록 구멍을 뚫어서 끼워넣고 청테이프로 고정합니다. 전구는 안쪽에서 끼우면 됩니다. 

 

병아리 부화통에서 가장 핵심인 온도조절기 입니다. 센서가 연결되어 있어서 설정한 온도가 되면 꺼졌다가 1도 정도 되면 다시 켜지네요. 원래 가격이 4만원이 넘던데, 당근마켓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온도계랑 비교해보니 1~2도 정도 차이가 나서 조절기는 40도로 세팅을 했습니다.

안쪽을 열면 뚜껑에 전구를 장착하게 되어 있고, 달걀을 올려놓는 곳과 물을 담는 곳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투명창에서 잘 보이는 곳에 온습도계를 부착했구요.

 

바닥에는 보온을 위한 은박지를 붙여놨습니다. 온도조절기 센서는 스티로폼 한쪽에 구멍을 뚫어서 달걀판 아래에 고정하여 온도를 재도록 했구요. 달걀판을 하루에 세 번 정도 흔들어서 위치를 바꿔주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달걀판을 좀 작게 만들어서 박스 안에서 흔들어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온습도계와 물담는 통인데요 물을 담아놓기만 하니 습도가 그리 빠르게 올라가진 않아서 물이 더 잘 증발할 수 있도록 천조각을 담궈서 펼쳐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온도조절기 테스트도 마쳤고, 이제 유정란만 도착하면 병하리 부화 프로젝트 스타트할 수 있겠네요. 

유정란이 도착해서 부화기에 달걀을 넣고  작동 시작하여 업데이트 합니다. 온도/습도 기준이랑 달걀 뒤집는 시간 그리고 뒤집기 당번을 날짜 정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부터 시작하면 1/26일 부화 예정이네요.

 

청란 1개와 갈색란 4개를 넣었습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성공하면 포스팅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이상 병아리 부화통 만들기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