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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디저트 카페 정직한 제빵소 방문기

낭만꽉스 2019. 8. 5.

의정부에 괜찮은 빵집이 생겼다고 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빵집 이름은 '정직한 제빵소' 인데요,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포천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빵집 찾아가면서 보니 이 주변에 보리굴비집, 흑염소집 등등 맛집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집에서 약 6km 정도 거리에 있어서 빵 좋아하는 가족들과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정직한 제빵소 전경입니다. 

1,2층으로 2층 테라스 자리가 가을에는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푹푹찌는 한여름이라 테라스에 사람이 없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오후 5시인데도 주차장은 꽉 찼습니다. 새로 생겼는데도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난 것 같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니 향긋한 빵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매장도 호텔 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식빵 같은 일반 빵은 없고 디저트용 빵이 많다 싶었는데 파티쉐 빵집입니다.



갓 나온 빵들이 선반을 계속 채우고 있네요. 역시나 일반 빵집 보다는 가격이 꽤 높은 편입니다.



빵이 나와서 선반에 올려지는 족족, 집어갑니다. 



마스카포네 크로아상



이 빵은 아기 돼지들이 옹기 종기 엉덩이만 보이고 모여 있는 것 같네요.



피칸파운드 6,000원



빵 하나 가격이 대략 6,000원 정도 하네요. 빵들의 공통점은 맛있고 살찌게 생겼다는 것.



인절미 빵이 제일 인상적.



다 먹고 싶게 생겼지만 참고 참고 또 참고 인원수에 맞게 4개만 샀습니다.



역시 디저트빵에는 커피가 있어야. 커피도 맛있네요.



주차장 옆으로는 넓은 정원도 있어서 선선한 바람이 불면 야외 정원에서 자리하면 아이들도 뛰어놀고 좋을 것 같네요.



빵집 건물 옆으로 사무실 컨테이너 아래 새끼고양이 4마리가 있던데,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보더군요. 이미 빵집 마스코트가 된 것 같다는. 빵 4개와 음료 4잔 시켰더니 4만원이 넘어서 자주는 못갈것 같고 한 번씩 가족 모임할 때 근처에서 밥 먹고 간단히 디저트에 커피마시러 오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의정부 디저트 카페 정직한 제빵소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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