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기타 Guitar

Martin 마틴 OM-28 Golden Era 골든에라 어쿠스틱 기타

풍류가객 꽉스 2021. 1.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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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어센틱 이전의 복각 모델로 지금은 단종된 골든에라(Golden Era) 시리즈가 있는데요. 사실 프리워 이전의 마틴의 경우에는 지금은 벌목 금지된 목재인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마호가니가 사용되었습니다. 최신 복각 모델인 어센틱 시리즈는 벌목 금지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대체목으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프리워 이전의 기타를 목재 부분에서는 그대로 복각하지는 못한 셈이죠. 다만 골든에라는 조정 가능한 트러스로드가 있는 반면에 어센틱은 트러스로드가 없기 때문에 이 점은 오히려 장점과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마틴 OM-28 골든에라 모델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된 OM 바디 기타로 2003년부터 2005년 까지 128대만 만들어져 있는 기타라 단조된 목재 구성과 희소성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10,000이상으로 해가 바뀔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는 커스텀만 주문을 받고 있으며 그 가격도 신품가 $20,000~30,000 이상이기 때문에 비교해보면 저렴(?)한 기타일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아디론닥 스프루스 상판에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측후판이 사용되었고 44.5mm 너트에 롱새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빈티지 마틴 로고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비니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OM 바디에 헤링본 바인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뉴인 마호가니 넥에 에보니 지판입니다.



골든에라 시리지는 라벨지에 Golden Era 가 적혀있습니다.



멋진 헤링본 바인딩에 자글자글한 수질선이 좋은 높은 등급의 아디론닥 스프루스입니다.




브라질리언 로드우드가 측후판에 사용되었는데, 요즘은 이런 정목의 브라질리언 로드우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헤드 뒷면의 음각 마틴 로고, 웨이버리 헤드머신.



정목의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쭉쭉 뻗어 있네요.



혹자들은 벨소리라고 표현하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베이스부터 고음의 영역까지 밸런스 있는 사운드와 깊이 있는 울림이 OM 바디 기타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요즘 기타에 많이 사용되는 인디언 로즈우드는 중음대가 부족한 느낌이 있고, 마호가니 기타의 경우에는 중음대는 밀도 있고 좋지만 베이스가 부족하고 하이가 쨍쨍거리는 느낌인데 반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는 전 대역대에 고른 밸런스가 정말 인상적이고 특히나 고음이 너무 예쁜 기타입니다.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운 기타긴 하지만 마틴의 진정한 로즈우드 기타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좋은 기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상 마틴 OM-28 Golden Era 어쿠스틱 기타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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