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X 반양피 골프 장갑 사용 후기
골프 연습장에 가던, 스크린이나 필드를 나가던 골프 칠 때 없어서는 안될 용품 중에 하나가 바로 골프 장갑인데요. 아무래도 골프 장갑이 소모품이다 보니 찢어지지 않더라도 더러워지거나 늘어나게 되면 주기적으로 바꾸게 됩니다. 골프 생활을 하면서 골프 클럽이나 골프공은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바꾸면서 써보고 있지만, 골프 장갑만은 한 브랜드만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로 적당한 가격에 너무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기어X 골프 장갑입니다.
보통 사용하다가 1장 남으면 온라인에서 4장씩 구입해서 골프백에 넣어놓고 사용하는데, 가격은 반양피가 5000원 정도, 올양피가 6,000원 정도 합니다. 제가 손길이를 재면 20cm 인데, 25호를 구입하면 손에 아주 타이트하게 잘 맞습니다. 품질 대비 포장은 참 험블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프장갑은 보통 연습장이나 스크린 칠 때 사용하는 반양피 장갑으로, 같은 회사의 올양피 장갑도 여러장 구입해서 골프백에 넣고 라운딩 갈 때 사용을 합니다. 기어X에서 방수 양피 장갑도 나오는데 우중 골프를 위해서 한 장 정도 골프백에 넣어다니고 있습니다.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헤지거나 더러워질 때까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은 반양피 골프장갑을 사용하는데요. 반양피 장갑은 손등 쪽이 합성피혁으로 되어 있고, 손등 정권 부분이랑 손가락 사이가 신축성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어서 버릴 때까지 타이트한 감이 유지됩니다. 그래서 구입하실 때는 넉넉한 사이즈보다는 타이트하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벨크로가 다쓰고 버릴 때 까지 접착력이 유지되는 게 정말 좋습니다.
그립과 맞닿는 손바닥 쪽은 올양피로 되어 있어 그립을 잡을 때 밀착되는 촉감이 좋은데요. 손바닥 쪽 손가락 부분에도 통기성을 위해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기어X 골프 장갑의 장점 중에 하나는 그립이 걸리는 부위의 이중 덧뎀인데요. 올양피나 반양피 장갑을 사용하다가 금방 헤지는 곳이 바로 손 바닥 부위입니다. 장갑이 잘 찢어지기도 하고 연습중에 손바닥이 아리기도 하는데요. 이중 덧뎀이 되어 있다보니 덜 헤지는 장점 뿐만 아니라 손바닥도 덜 아프고 그립을 더 견고하게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 박음질이나 손목 밴딩 등의 마감처리의 깔끔함도 기어X 골프 장갑의 장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가성비 좋으면서 퀄리티도 좋은 골프 장갑을 찾으신다면 기어X 골프 장갑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더뉴 모델이 새로 나오면서 로고가 GearX 에서 X 로 심플하게 바뀌었으니 구입하실 때 더뉴 모델로 구입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상 기어X 반양피 골프 장갑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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