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HDD를 SSD로 교체해서 속도 개선하기
2008년에 구매한 데스크탑 PC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데요. 웹서핑이나 문서작성 및 프린터 출력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모리도 16GB로 추가하고, 그래픽 카드도 GTX660으로 올리고, 파워도 바꾸고, C 드라이브도 SSD도 변경을 했는데 D 드라이브는 아직 구형 HDD를 사용중에 있었는데요.
C 드라이브가 160GB 짜리 SSD다 보니 용량이 큰 프로그램은 D 드라이브에 설치하고 자료들도 D 드라이브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벌써 14년 정도 된 HDD다 보니 최근에 소리가 커진 것 같고 아이들이랑 게임을 같이 하려고 게임을 D드라이브에 깔아보니 로딩하는데 너무 느리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SSD를 구입해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SSD 가격이 많이 내려서 WD SSD 500GB를 온라인에서 6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네요. 정말 요즘 스토리지 가격 너무 쌉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도 WD(웨스턴디지털)의 1TB HDD 였는데, 바꾼 하드디스크도 WD사의 제품이네요. 하드디스크는 역시 WD가 좋습니다. 가정용이긴 하지만 14년간 잘 버텨줬네요.
교체 방법은 기준 HDD에 꽂혀있던 케이블을 새 드라이브에 옮겨서 끼워주면 되고, 윈도우 디스크 관리자에서 파티션만 잡아주면 포맷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나오는 케이스로 바꿔놔서 최신형 데스크탑 같은 인텔 4세대 CPU가 장착된 할아버지 컴퓨터라 이제 윈도우 11로도 업데이트가 안되더군요. 고장이 나야 바꾸는데 ASUS 보드 너무 튼튼하네요.
역시 SSD SATA3로 교체하니 프로그램 로딩 속도가 빨라져서 좋네요. 게임 좀 몇 개 깔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할 수 있겠습니다. 데스크탑 컴퓨터 느리면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게 가장 속도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래된 HDD를 SSD로 교체해서 속도 개선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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