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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애기만 골라서 무네요 - 피죤 모기패치

낭만꽉스 2010. 6. 30.
홈매트도 켜고 마트에서 침대를 모두 덮는 모기장을 사와서 설치까지 했으나
엊그제 모기장 안으로 들어온 모기 두마리가 우리 준혁이를 7군데나 물어놨네요
애기들은 모기 물린 것도 크게 붓고 해서 보기 안쓰럽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야외용 모기 패치를 주문했습니다.
집에서 자면서 패치를 붙일 줄이야 ㅋㅋ

0세부터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붙이는게 아니라 옷이나 유모차에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파스향 같은 냄새로 해충이 접근 못하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물건 받자마자 바로 붙여주느라 제품 사진을 뜯고 나서 찍게 되었군요 ㅋㅋ


제품은 캐릭터 이미지가 그려져 있고 총 24개가 들어있습니다.


써봐야 효과를 알 수 있겠지만 워낙 비싸서 (24개에 8000원이니)
일단 자고 있는 준혁이 등에 하나 붙여줬습니다.
모기가 냄새를 완전 싫어했으면 좋겠네요 ^^

-- 내용추가 --

3일째 사용해보니...


모기장 세탁하느라 모기장 없이 자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준혁이는 하나를 반 잘라서 배와 등에 붙여주었더니
와이프랑 저 6~7 방씩 물리는 동안 준혁이는 한 방도 안물렸네요

아 비싼 만큼 제값을 합니다.
대신 가격만 조금만 더 싸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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