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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볼랏 RPM Blast 테니스 스트링 사용기

낭만꽉스 2010. 11. 5.
이번에 새로 장착한 스트링은 새롭게 출시되어 나달이 사용한다는
바볼랏 RPM Blast 스트링입니다.



바볼랏 허리케인 프로 투어에 아이소스피드의 컨트롤을 하이브리드로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허리케인 프로 투어의 후속으로 나온듯한 RPM Blast 스트링이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겨울도 되고 해서 새로 스트링을 교체하면서
RPM Blast 에 아이소스피드 컨트롤 하이드리드로 줄을 바꿔봤습니다.


줄을 바꾸긴 했는데 저번과 같은 블랙줄이라서 바뀐건 없는 것 같네요 ^^

바로 전에 사용하던 스트링은 Topspin 사의 줄이었는데 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07/27 - [몽상팬더와 테니스/라켓&스트링] - 새로운 스트링 장착 - Topspin Cyber MAX ROTation

Cyber Max ROTation 은 7각 스트링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로 묶었을 시에 스핀 줄 특유의 서걱거림이 존재하였습니다.

이번에 RPM Blast 로 교체하고 시타해본 결과 아이소스피드 컨트롤과 궁합이 아주 잘 맞더군요
스핀줄과 같은 서걱거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겨울을 맞아서 텐션은 43/45로 했는데
스핀이 전에 사용하던 스트링보다 더 감기는 것 같네요
구조상 7각이 더 감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군요

저는 주로 슬라이스 서브를 넣는데 더 깔리면서 공의 궤도가 더 휘는 것 같아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RPM Blast 스트링에 대해 정리해보면

장점으로는
- 허리케인 프로 투어보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반발력
- 스핀력의 향상
- 블랙줄의 포스 :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에 장착하면 멋집니다.

단점으로는
- 비싼 가격

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해보실 분들은 메인/크로스 모두 RPM Blast 로 매시기 보다는
메인에 RPM Blast / 크로스에 아이소스피트 컨트롤 로 매시면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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