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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5 : 트라이튼 호텔 (Hotel Triton)

낭만꽉스 2010. 11. 29.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묵었던 호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사에서는 1박에 150$ 이상의 숙박시에는 추가 금액에 대해서 개인이 부담해야하므로
해당 기준에 맞는 호텔을 찾아봤더니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는 많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찾은 호텔이  Hotel Triton (http://www.hoteltriton.com/) 이었습니다.
차이나타운 게이트웨이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편하고 유니언스퀘어와도 가까워서 이동도 편합니다.
장기 숙박시 요금 할인이 적용되어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조식이 안된다는 점만 빼면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이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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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호텔은 Kimpton 호텔 체인(http://www.kimptonhotels.com/)의 호텔로
같은 체인을 계속 이용시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호텔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가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데
나름 부띠끄 호텔로서 호텔 내부 인테리어의 색깔 톤이나 그림들이 약간 변태적입니다. ㅎㅎ


특히나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호텔은 애완견도 같이 숙박할 수 있고 동성연애자들도 환영하는
아주 개방적인(?) 호텔이더군요 ^^


호텔 로비에는 투숙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아침에는 모닝커피와 신문, 저녁에는 티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로비가 넓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역시나 변태적인 벽면 ^^


나름 작품 샷!!


지역 투어를 이용하거나 할 때 외부가 훤히 보여서 편합니다.


자 그럼 객실로 이동해 볼까요?
이 호텔은 여러가지 이벤트 룸이라던가 브랜드 룸들도 있는데
가격상 가장 저렴한 디럭스 룸이었나로 기억됩니다.

여기서 미국 호텔 이용 팁 중에 하나는 샤워시에 꼭 샤워커텐을 욕조 안쪽으로 넣고 샤워하시라는 점입니다.
욕실 바닥에는 배수구가 없어서 배수가 안되는 곳이 많으니 욕실에 물이 넘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


컴퓨터 사용이 많은 저로서는 널직한 테이블이 맘에 들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도 이러너 모양의 테이블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벽면은 역시나 호텔 분위기에 걸맞게 강렬한 레드 톤
걸려있는 그림들도 참 거시기 하지요 ^^

호텔에서는 Green 캠페인으로 베드 정리가 필요없을 경우
해당 캠페인 가이드 소개 자료를 베게위에 올려놓으면 사용하던 시트로 정리만 해줍니다.


아이폰 유저로서 편했던 점은 iHome 이 비치되어 있어서 충전도 하면서 음악도 듣고 하기 편했습니다.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추운날은 난방, 낮에 좀 덥다 싶으면 냉방으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은 무선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데
대신 접속시에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호텔 이용하고자 하시면 출국 전에 미리 호텔 체인에 가입하시고 가시면 편합니다.


이상 편하게 이용했던 부띠끄 호텔  Hotel Triton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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