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3 : 출장중에 가본 미국 동네 술집 Tunnel Top
혼자 출장을 가다보니 일과를 마친 저녁이 되면 꽤나 심심했는데요
영화에서 자주 보는 그런 미국식 술집은 어떨까 해서
호텔주변을 탐색하다 발견한 술집을 한 번 가봤습니다.
차이나타운과 유니언스퀘어 근처 터널위에 있던
터널탑이 바로 그곳입니다.
말그대로 터널위에 있다고 터널탑입니다. ^^
크게 보기
아이폰만 가져가서 사진을 몇 장 못찍은 관계로 yelp.com 에서 필요한 사진들은 가져왔습니다. ^^
낮에는 그냥 일반 가게처럼 보이는 곳인데 밤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특히나 금요일 밤에는 더욱더 말이죠
현지인들은 보통 평일에는 가정과 직장에 충실하고 금요일밤에 논다고 하는데
관광지 근처다 보니 평일에도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
실내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바가 있고 2층에는 테이블과 조그맣게 DJ 박스 마련되어 있더군요
병으로 만들어진 천정 조명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두워진 대강의 실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확실히 뭔가 미국적이죠 ^^
언뜻 봐도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얘기하는 게 상당히 편해보이고 좋더군요
둘만 갔어도 어떻게 용기를 내봤을텐데 혼자라서 그냥 구석에서 조용히 ㅎㅎ
미국이라서 그런지 여러 종류의 맥주들을 생맥주로 팔던데
대략 가격은 4~5불 정도니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특이한 점은 맥주 따라주는 레버가 브랜드 별로 크게 만들어져 여러개가 한 기계에 물려 있어서
여러 종류의 생맥주를 한 곳에서 따라주는 모습이 재밌더군요
나중에 Bar를 하게 된다면 꼭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첫 잔으로 4불짜리 기네스 한 잔
결재는 무조건 현금 선불입니다. ^^
아~ 진한 향과 부드러운 거품이 역시 기네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군요
흉내낸 bar 가 아니라 진짜 술집이라는 느낌이 ^^
생각해보면 이런 곳이 우리나라 소주집처럼 흔한 일반 술집일 텐데 아무튼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즐겨마시는 진토닉으로 봄베이 진으로 만들어 주더군요.
국내에는 이런 데가 많지 않은데 뭔가 제대로라는 느낌이 ^^
진토닉은 5불이었습니다. 아~ 쌉니다. ^^
현금 결제라 카드 후불 결제보다 대책없이 먹게되질 않아서 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음악들으며 한 잔 하는 저의 친구가 되어 준 대머리 까까 아저씨 ^^
얼굴 색이 완전 만취십니다.
마지막 잔은 안되는 영어로 이 집에서 스페셜한걸로 달라고 했더니
마티니 쿠쿰보라는 걸 뒤에 쿠쿰보를 잘 못듣고 시켰다가
입맛에 안 맞아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바텐더가 어떠냐고 하길래
너무 스토롱하다고 했더니 서비스로 다른 칵테일을 하나 더 만들어 주더군요 ^^
덕분에 과음을 해버렸다는 ㅎㅎ
별 기대 안하고 갔던 동네 술집에서
나중에 나이들면 꼭 해보고 싶은 웨스턴 바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여건이 만들어 지면 분위기만 흉내낸 Bar 가 아닌
진짜 미국식 동네 술집 컨셉으로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재는 무조건 현금 선불로 말이죠 ㅋㅋ
이상 미국출장중에 들른 동네 술집 이야기였습니다. ^^
영화에서 자주 보는 그런 미국식 술집은 어떨까 해서
호텔주변을 탐색하다 발견한 술집을 한 번 가봤습니다.
차이나타운과 유니언스퀘어 근처 터널위에 있던
터널탑이 바로 그곳입니다.
말그대로 터널위에 있다고 터널탑입니다. ^^
크게 보기
아이폰만 가져가서 사진을 몇 장 못찍은 관계로 yelp.com 에서 필요한 사진들은 가져왔습니다. ^^
낮에는 그냥 일반 가게처럼 보이는 곳인데 밤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특히나 금요일 밤에는 더욱더 말이죠
현지인들은 보통 평일에는 가정과 직장에 충실하고 금요일밤에 논다고 하는데
관광지 근처다 보니 평일에도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
실내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바가 있고 2층에는 테이블과 조그맣게 DJ 박스 마련되어 있더군요
병으로 만들어진 천정 조명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두워진 대강의 실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확실히 뭔가 미국적이죠 ^^
언뜻 봐도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얘기하는 게 상당히 편해보이고 좋더군요
둘만 갔어도 어떻게 용기를 내봤을텐데 혼자라서 그냥 구석에서 조용히 ㅎㅎ
미국이라서 그런지 여러 종류의 맥주들을 생맥주로 팔던데
대략 가격은 4~5불 정도니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특이한 점은 맥주 따라주는 레버가 브랜드 별로 크게 만들어져 여러개가 한 기계에 물려 있어서
여러 종류의 생맥주를 한 곳에서 따라주는 모습이 재밌더군요
나중에 Bar를 하게 된다면 꼭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첫 잔으로 4불짜리 기네스 한 잔
결재는 무조건 현금 선불입니다. ^^
아~ 진한 향과 부드러운 거품이 역시 기네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군요
흉내낸 bar 가 아니라 진짜 술집이라는 느낌이 ^^
생각해보면 이런 곳이 우리나라 소주집처럼 흔한 일반 술집일 텐데 아무튼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즐겨마시는 진토닉으로 봄베이 진으로 만들어 주더군요.
국내에는 이런 데가 많지 않은데 뭔가 제대로라는 느낌이 ^^
진토닉은 5불이었습니다. 아~ 쌉니다. ^^
현금 결제라 카드 후불 결제보다 대책없이 먹게되질 않아서 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음악들으며 한 잔 하는 저의 친구가 되어 준 대머리 까까 아저씨 ^^
얼굴 색이 완전 만취십니다.
마지막 잔은 안되는 영어로 이 집에서 스페셜한걸로 달라고 했더니
마티니 쿠쿰보라는 걸 뒤에 쿠쿰보를 잘 못듣고 시켰다가
입맛에 안 맞아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바텐더가 어떠냐고 하길래
너무 스토롱하다고 했더니 서비스로 다른 칵테일을 하나 더 만들어 주더군요 ^^
덕분에 과음을 해버렸다는 ㅎㅎ
별 기대 안하고 갔던 동네 술집에서
나중에 나이들면 꼭 해보고 싶은 웨스턴 바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여건이 만들어 지면 분위기만 흉내낸 Bar 가 아닌
진짜 미국식 동네 술집 컨셉으로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재는 무조건 현금 선불로 말이죠 ㅋㅋ
이상 미국출장중에 들른 동네 술집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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