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도서 리뷰
이성적으로 판단보다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게되는 걸 보면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라 마음의 동물이 아닐까?
이번에 리뷰한 책은 박옥수 목사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마음이 어떻게 행동하게 만드는지를
쉬운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근본인 마음이 변해야 행동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라는 주제를 아주 쉬운 언어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행동의 근본인 마음의 훈련을 통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면에서 비단 대학생만이 아니라
본인이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술 혹은 다른 유혹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방황하는 젊은 청춘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잡고 행동을 변화할 수 있으리란 점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처음에 목사님이 쓰신 책이라서 종교적 색채가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약간의 종교적인 내용이 있지만 거슬리거나 하진 않더군요
책은 1장 마음 부터 10장까지 대화까지
여타의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장 마음에서는
행동을 바꾸게 만드는 근본인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장인 욕구에서는
행복을 위해 마음을 낮추고 절제하는 방법을 꼭 배워야 한다 고 말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구를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인 자제력을 가지지 못하면
사람은 행복해 지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큰 사람들은 마음이 높아져 자만하고 태만하게 되는데
세상에 자신보다 더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갖혀지내는 사람은 마음의 병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쉽게 그 상황을 해결할 수도 있고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1차적인 생각에 머무르지 말고 좀 더 깊이 생각하다보면 삶은 발전하게 됩니다.
사랑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 만으로는 변화하기 어려우나
다른 사람의 좋은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면 행동은 저절로 변화하게 된다.
사람을 진실로 대하다 보면 그 사람의 참 맛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게되면서
내가 변화하게 되고 행복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의 책내용을 살펴봤는데요
책 중간 중간 대학생들의 해외 자원봉사를 통한 마음의 변화에 대해 짤막한 내용들이 있는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불만을 가졌던 그들이 자신보다 못한 환경에 있지만
베풀 줄 아는 그들을 보면서 한 껏 마음을 낮추게 되고 행복에 이르는 모습에서
그동안 너무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마음을 한 껏 높이며 살아 온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마음을 낮추어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들과 마음을 열고 교류하면
마침내 마음의 변화를 통해 행동이 변화하고 행복에 이르는 게 아닐까 합니다.
마음을 다스려 누구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행복에 이르게 만드는 마인드 자기계발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도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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