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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개성 넘치는 미니카

낭만꽉스 2011. 9. 7.
첫째가 이제 23개월 정도 되었는데 소근육이 발달해서 그런지
이제 작은 자동차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지고 놀만한 미니카가 없을까?하고 국내 쇼핑몰에서 미니카를 찾아보니
기존에 나와있는 자동차 디자인을 그대로 줄인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좀 밋밋한 디자인이 대부분인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밋밋한 자동차를 아이들이 가지고 놀까 싶더군요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가능한 제품들을 보면
아래 사진 처럼 기존 차량 디자인에 밋밋하고 칙칙한 색상들이 주로 되어 있습니다.

왜이리 회색이 많은지 좀 불만이더군요


다른 제품은 세계 명차 시리즈라 좀 낫긴 하지만

색상이 뭔가 칙칙하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색상이 톤 다운되어도 너무 다운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아마존에서 미니카를 구입했다고 하더군요
12불에 구입했다는 얘기만 듣고 까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미니가 도착했다는 소식!!!!


퇴근해서 미니카를 본 순간 바로 이거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데칼들도 멋지고, 휠 디자인도 멋지고,

특히나 디자인이 복고와 미래지향적인게 섞여 있어서 좋더군요


오히려 제가 더 탐이 납니다. ^^


자 그럼 미니카 사진을 공개해 봅니다.


통유리 지붕과 붉은 띠의 광폭 휠이 멋집니다.



머슬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앞뒤 휠 사이즈가 다른 것도 디테일이 멋집니다.

특히 톤 다운 된 녹색이지만 펄 도장으로 멋을 살렸네요



불꽃 데칼이 멋진 카브리올레입니다. 잔잔히 들어간 펄 도장이 되어 있네요

아이가 특히 좋아하더군요



랠리용 차량 디자인의 미니카

휀더를 밖으로 튀어나온 대구경 휠이 멋집니다.



구형 포르쉐 디자인 스러운 주황색 쿠페입니다.

안으로 말려들어간 휠이 멋지네요


미니카들의 휠도 여러가지 차량과 어울리게 장착된 점을 보면

디테일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보입니다.



랜서 에볼루션 경주용 차량을 축소한 미니카

꽃모양 휠이 인상적입니다.



람보르기니 스타일의 미니카입니다.

차량 실내도 대충 만들지 않았네요



미국 정통 머슬카 디자인의 미니카입니다.



진한 남색 펄 도장에 노란색 데칼이 잘 어울리는 미니카입니다.



디자인이나 색상면에서 그리고 디테일 측면에서

잘 만든 미니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눈이 높아져서 국내 제품은 못 살거 같습니다. ㅎㅎ


이상 아이를 위한 개성 넘치는 미니카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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