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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구이 일식 주점 : 토코하루

낭만꽉스 2012. 7. 31.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철판구이에 사케를 즐길 수 있는 토코하루 라는 주점입니다.


포스코 사거리 쪽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쉬운편은 아니지만

한 번 가본 후에는 다시 찾게 된 단골집입니다.
 


가게가 들어가면 사케와 일본식 장식으로 심플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에

주방쪽으로 커다란 철판이 있고 테이블은 7개 정도 되는 아담한 주점입니다.

철판 주변으로 6~7 좌석 정도 앉을 수 있으니 30~40 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토코하루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바로 철판구이 안주에 있습니다.

호텔 주방장 출신인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철판 요리는

일반 주점  주방에서 프라이팬에 구워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방문하게 되면 상큼한 고등어 초회 같은 안주도 즐겨 먹습니다만

가신다면 반드시 철판 구이용 안주를 먼저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1차에 배불리 먹고 갔지만 철판에서 맛있게 구워진 모래집 구이에 아사히 맥주를 곁들이니

부드럽고 쫄깃한 모래집 구이와 시원한 아사히 맥주의 궁합도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은 찾기 어려운 철판구이 만의 매력을 느끼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요즘같은 여름철엔 사케보단 시원한 맥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삼성동 토코하루 철판구이 일식 주점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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