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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M5 보고 왔습니다.

낭만꽉스 2010. 1. 18.
HSBC 건물 앞에 New SM5 전시가 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된 모델은 New SM5 RE 모델이고 안마시트가 장착된 풀옵션 모델인 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납작하지 않고 볼륨감이 있어서 
중후한 맛이 없어진 YF소나타가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30~50대 고객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적석에 앉아보니 요즘 차들과 비슷하게 여유공간 없이 타이트한 운전석 공간입니다.
요즘 신형 차들이 워낙 여러기능들이 탑재되다 보니 
전반적으로 예전 차들보다 여유공간이 부족하게 센터페시아들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느낌이긴 합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525V 보다 여유공간은 부족한 편이긴 하지만 좌석의 착좌감이나
버튼의 조작들은 상당히 편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고급차에만 적용된다는 안마시트가 동작하고 있어서 좀 느껴봤는데 
옷이 두꺼워서 그런지 스물스물 지나가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강하진 않네요

실내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확실히 RE 모델이라 그런지 
YF 소나타의 실내 마감보다는 훨씬 고급스런 인상입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뒷태인데 렉서스 필을 적절히 믹스해서 깔끔하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마무리 된 거 같습니다.

전에 SM7 뉴아트 뒷태보고 차에다 무슨 짓을 한건가 싶었는데
그에 반해 New SM5의 뒷태는 맘에 듭니다.


아직 시승해보진 않았지만 엔진과 미션에 큰 단점만 없다면
충분히 YF소나타에 경쟁할만한 차인 거 같습니다.
출시 가격도 경쟁력 있어 보이구요

좋은 경쟁구도로 차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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