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곡한 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바다를 바라보며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기에 좋은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노래 부르고 바다 보면서 소주 한잔 캬~ 원래는 E key 인데 C key로 코드 악보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코드 악보에서는 Cadd9, FM7 등 너무 남발한 느낌이 들지만 일단 분위기 좋으니 괜찮은 걸로. 원래는 Asus4도 Aadd9으로 할까 하다가 원곡에 충실하고자 다시 돌려놨네요. 그리고 끝부분에 허어 하아아아는 대충 느낌 맞춰서 치시기 바랍니다. 장범준 노래가 듣기는 좋은데 막상 부르려면 상당히 느낌내기가 어렵긴 합니다. 이 노래도 기타는 그냥 거들 뿐 노래 느낌대로 대충 치시면 됩니다. 여수 밤바다 - 버스커버스커 전주 Cadd9 Em7 FM7 G Ca..
김광석의 노래가 좋은 건 가사 하나하나를 곱씹으면서 감정을 담아 부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노래 부르는 가수가 없어서 더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선곡은 김광석 노래 중에 한 곡을 골라봤습니다. 김광석 노래 중에 1집 수록곡인 기다려줘 라는 곡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예전에 짝사랑하던 친구를 생각하면서 많이 불러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김광석 1집 앨범 원곡은 D 코드인데 보통 카포를 2프렛에 끼우고 C key로 연주하면 되고 음역대가 부담이 되면 카포 없이 개방현에서 C key로 부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C key로 부르는 게 편하고 좋더군요. 노래 들어가기 전에 전주/간주 마지막에 F 대신 FM7을 사용하면 좀 더 아련하게 시작할 수 있습..
오늘 선곡한 곡은 이 밤을 다시 한번 - 조하문 입니다. 중학교 수학 여행 때 반대표로 단상에 올라가서 이 노래를 불렀던 게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에 한 번 노래하면서 정리해 봤습니다. F 코드가 나오긴 하지만 F 코드 폼을 못 잡으면 기타 코드 운지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도전해 볼만한 좋은 연습 곡이 될 것 같네요. 원곡은 D key 인데 C key로 한 키 내려 부르는 것이 좀 더 편하게 부르실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앨범 자켓입니다. 이밤을 다시 한번 - 조하문 전주 C CM7 Em Dm7 G7 C CM7 Em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F Fm C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C CM7 Em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F Fm C소리 질..
사회 생활 시작하면서부터 즐겨 부르게 된 임재범의 비상입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무엇보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견딜 수 있는 힘을 주는 가사가 좋은 노래라서 좋아하는데요. 요즘 파트 리더를 맡게 되면서 새삼 가사가 상황에 딱 맞게 느껴져서 자주 흥얼거리게 되네요. 검색하면 악보들이 많이 나오는데 노래 부를 때 좀 느낌이 안나서, 제가 노래하면서 정리한 코드를 공유해 봅니다. 처음에 C key로 했었는데 불러보니 역시나 고음에서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G key로 낮춰서 악보를 다시 수정했습니다. 전주와 간주는 간단하게 G - GM7 - G - GM7 을 반복하고 노래 들어갑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상 - 임재범 G GM7 Em D G 누구나 한..
요즘엔 노래방을 갈 일이 별로 없지만 가게되면 꼭 부르는 애창곡인 전우성(노을)의 만약의 말야의 쉬운 코드 악보입니다. 코드가 6개 밖에 되지않고 비교적 운지가 쉬운 코드로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C9 코드는 CM7 코드에서 새끼손가락으로 2번줄 3 프렛을 누르시면 됩니다. 사용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에 말야 - 전우성 C9 Em7 Dm7 FM7 G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C9 Em7 Dm7 FM7 G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Em7 Am7 Dm7 G 세월에 닫혀진 우리의 연이 더는 허락되어 지지 않아도 C9 Em7 Dm7 FM7 G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C9 Em7 Dm7 FM7..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은 86년에 발표된 들국화II에 들어 있는 제발이라는 곡입니다.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노래라서 많이들 아시는 노래일텐데요. 들국화 노래는 가사들이 참 좋아서 좋아하는 편인데, 제발은 들국화 노래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창곡 중에 하나입니다. 부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직장에서 가정에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는 아빠들을 위한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기타 악보는 치기 편한 G key로 되어 있고 비교적 쉬운 코드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중간에 Dadd9은 D 코드에서 1번 줄만 떼고 치는게 좋은 것 같아서 넣었는데, 그냥 D로 연주하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3 프렛에 카포를 끼니 한 옥타브 낮춰서 부르기 편한 키가 되는 것 같더군요. 들국화 - 제발 G Em C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