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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6

Gibson 깁슨 J-45 VOS 2015 LTD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할 어쿠스틱 기타는 Gibson J-45 VOS 2015 LTD 입니다. '15년에 75대 한정판으로 만들어진 기타로 아디론닥 스프루스에 VOS 공법이 적용되어 얇은 피니시에서 나오는 풍성한 울림이 좋은 기타입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체 로고나 배너 로고 보다 검정색 바탕에 Gibson 정자 로고가 제일 예쁜 것 같네요. 화이트빈 헤드머신도 빈티지 합니다.  깁슨이 보다 따뜻하고 텅텅거리는 저음이 있는 이유가 저는 지판과 브릿지에 에보니가 아닌 로즈우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디론닥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입니다. 깁슨의 거꾸로 브릿지는 첨엔 적응이 안되었는데, 이제는 좀 적응된 것 같네요.   다크 쵸컬릿과 같은 후판 색깔.  목 뒤에 찍인 커스텀샵 표식이 난 스탠다드랑 달라하고.. 취미기타 2020. 12. 22.

Gibson 깁슨 J-45 The '59 커스텀샵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드릴 기타는 Gibson J-45 The '59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50년대 J-45를 컨셉으로 커스텀샵에서 만들어진 기타이고 42.7mm너트 너비의 얇고 두꺼운 넥과 라지 픽가드가 특징인 멋진 기타입니다. 깁슨이 노래부르는 보컬에게 좋다고해서 영입한 기타인데 텅텅거리는 저음과 따뜻한 톤이 노래를 잘 받쳐주는 기타인 것 같네요. 자 그럼 기타 구경을 해볼까요? 일단 깁슨은 썬버스트 장인 인 것 같아요.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금색 깁슨 로고와 화이트빈 헤드머신으로 빈티지함이 가득하네요.  기름진 로즈우드 지판과 클래식한 커다란 도트 인레이.  아름다운 썬버스트와 라지 픽가드의 조화. 이 기타는 이 라지 픽가드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인딩도 노랗게 되어 빈티지스럽네요.  다.. 취미기타 2020. 10. 26.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기타센터 방문기

지난 뉴욕 출장중에 주말에 짬이 나서 들렀던 기타 센터입니다. 미국 출장을 가게 되면 늘 숙소에서 가까운 기타센터를 들리곤 하는데, 맨하탄에만 여러 군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왕이면 관광도 할겸 타임스퀘어 옆에 있는 기타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입구 폭에 맞춰서 길게 세운 건물 3층 높이의 기타 모양의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보수 공사로 어수선한 외부와 달리 문 안으로 들어서니 지하로 통하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조명이 분위기를 확 다르게 만들어주네요. 대형 스크린에 밴드 공연 영상이 음악과 함께 틀어져 있고 조명 기기들을 이용하여 벽에 타임스퀘어 기타센터라는 이미지가 보여지게 되네요. 기타 센터는 기타 뿐 아니라 조명 같은 공연관련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와 매장에 들어서니 메탈리카 제임스 .. 취미기타 2019. 10. 20.

오리지널 그로버(Grover) 헤드머신 짝퉁과 구별하기

베델 기타를 구입하고 한 두달 지나서 장착되어 있던 고또 510z 헤드머신을 그로버 순정헤드머신으로 구입해서 교체했는데, 알고보니 짝퉁이었더군요. 역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할 땐 항상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콜트 보급형에 장착되어 있는 헤드머신도 튜닝할 때 유격이 없는데, 그로버 헤드머신이 유격이 있는게 이상하더니 가품이었네요. 오리지날은 아니었지만 고또 헤드머신보다는 가벼운 헤드머신을 장착할 때 스트럼 소리가 좋기도 했고 금장 헤드머신이 잘 어울리기도 해서 오리지날 그로버 머신을 장터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지난 주말 신품같은 헤드머신을 구입하게 되어 비교해 볼 수 있었네요. 그로버 헤드머신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짝퉁 그로버 헤드머신이 장착된 베델 기타 사.. 취미기타 2017. 7. 16.

PRS McCarty를 닮은 스윙 클래식 더블컷(Swing Classic DC) 일렉트릭 기타

결혼과 육아로 기타를 손에서 놓은지 6년 만에 다시 일렉기타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기타를 구입할 생각을 하면서 어떤 기타를 사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예전에 직장인 밴드를 하면서 사용했던 PRS McCarty 모델이 기억이 나더군요. 험-험 구조지만 코일탭 기능으로 험버커를 싱글로 전활 할 수 있어 3단 셀렉터와 함께 6가지 조합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서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데 안성맞춤이고 무엇보다 그 사운드의 컨셉이 올드 펜더와 올드 깁슨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빠 기타리스트로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가격이다보니 일단 $3,000이 넘는 PRS는 그림의 떡. 아래 사진은 PRS McCarty 블랙 모델입니다. 빈티지 튜너와 PRS 브릿지에 두툼한 팻 넥으로 앰프에 꼽.. 취미기타 2013. 12. 24.

샌프란시스코 #20 : 기타센터(Guitar Center) 방문기 Part1 - Guitars & Effectors

벌써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온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열심히 포스팅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포스팅할 내용이 남아있다는 ㅋ 아무튼 1년이란 시간의 갭이 좀 있지만서도 기타리스트 몽상팬더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샌프란시스코 기타센터 방문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출장이 정해졌을때 꼭 가봐야 할 곳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곳이 바로 기타센터입니다. 몽상펜더는 중학교때 부터 기타를 치고 대학 동아리에서도 치고 나중에 직장인 밴드도 10년 하고 최근에는 베이시스트로 공연도 몇차례 한지라 지금은 육아에 힘쓰느라 연주도 안하고 손가락도 안 돌아가지만 요즘도 악기만 보면 눈이 돌아갑니다. 기타센터에 가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국내에는 이런 규모에 거의 모든 브랜드의 악기를 만져 볼 수 있고 구.. 여행맛집 201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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