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에서 애기 돌복 예약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배고프다고 무작정 공릉역에 내려서 뒷골목을 지나가다가 만난 만복 국수집 이미 여러 메타사이트에서 리뷰행사를 했으니 정말 뒷북 중에 뒷북 리뷰라 지겨우실 수도 있겠으나 돈 내고 먹은거라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ㅋ 테이블이 열개 남짓 될까?? 하느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가게였고 문 밖으로 보이는 뷰가 그냥 한적한 동네라서 여유있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 추워지면 따끈한 국물에 정종 한잔 생각나서 지나가다 들를 만한 분위기입니다. 국수 보다는 해물파전과 보쌈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제가 좋아할만한 안주가 많네요 ^^ 원래는 해물파전과 보쌈두부김치만 시킬려구 하다가 다음 문구를 보고 국수도 시켜버렸습니다. 기본안주가 나왔는데 원래 그런것인지 배추 파동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