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만 지나도 탈 수 있는 대진 뉴 팬더곰 엘리트 자전거
사무실에 있는 와이프 전화가 옵니다. "오늘 언제 와?" 보통은 뭔가 할 게 있다는 건데 알고보니 주문한 자전거가 도착했다더군요. 일 정리하고 빨리 간다고 했지만 도착하니 저녁 9시. 현관문을 들어서니 이게 왠 걸 벌써 다 조립해서 아들래미가 자전거에 앉아 방긋 웃고 있더군요 ㅎㅎ 자기 전에 태워보고 싶어서 와이프 혼자 40분 걸려서 혼자 조립했답니다. 역시 엄마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 완성된 뉴 팬더곰 엘리트 자전거 입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계실 분들이 있겠지만 제 닉네임이 팬더라고 해서 사준 건 아닙니다. 엄연히 와이프가 고르고 주문한 뒤에 보고한 거니 저는 거의 개입을 안 한 거지요. 그래도 팬더 캐릭터라서 얼마나 반갑던지 ^^ 아들래미는 이제 막 돌 지났는데 왠 자전거냐 하실 분들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