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역서 오파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출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책 번역 작업이 2차 교정과 리뷰를 마치고 곧 출간한다는 연락이 왔네요. 처음으로 도전해 본 일이라서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어떻게 하면 잘 읽히는 책으로 번역을 할까를 고민 많이 하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부한 얘기지만,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면서 제일 신경 쓰였던 건 바로 한글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맞춤법이라던가 외래어의 한글 표현 등이 긴가민가 한 것들을 찾아보느라 그동안 잘 보지 않던 국어사전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이해하는 것과는 별개로 완전한 의미가 전달되는 잘 읽히는 한글로 번역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일이라는 걸 새삼느끼면서, 동시 통역을 하는 통역사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