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리에서 사용하는 회사 지급 노트북에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 MX Anyware2를 사용하고 있고, 이동이나 외근시에 사용하는 맥북에는 매직마우스1을 사용하는데요. 두 마우스 모두 클릭음이 큰 편입니다. 자리에서 일할 때는 괜찮은데 중요한 회의나 보고에서 마우스 사용할 때 클릭음이 꽤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요즘 도서관에서 컴퓨터 사용하시는 분들도 아마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합니다. 


클릭할때마다 조심하게 되고 눈치보이는, 그래서 로지텍에서 나온 저렴한 무소음 마우스를 사용해 봤는데요. 사용한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입니다. 왼쪽부터 로지텍 MX Anyware2, 매직마우스 1, 그리고 이번에 구입하게된 로지텍 M331 입니다. 



전에도 포스팅 했었지만 사용중인 로지텍 마우스가 7개나 되었네요. 왼쪽 빨간 마우스는 집에서 애들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 마우스로, 두번째는 미사용, 세번째 마라톤 마우스는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네번째 블루투스 마우스는 매직 마우스 대용으로 테스트 했는데, 아무래도 매직 마우스처럼 대기 상태에서 연결되어 잠금 풀리는게 부드럽진 않아서 요즘은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MX Anyware2와 M331 마우스입니다. 



M331 마우스입니다. 저렴한 모델이다 보니 디자인이나 재질이 소박하긴 한데 편안한 그립갑을 위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입니다. 고급 마우스로 갈 수록 왼쪽에 버튼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버튼 없습니다. 사실 옆 버튼을 잘 활용안해서 있으나 마나이긴 합니다.



마우스 오른쪽에도 왼쪽과 마찬가지로 세모 패턴이 음각으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가락이 바닥에 닿게 되는데,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님에도 상단은 유광 손이 닿는 곳은 무광으로 처리하여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바닥에 모델 번호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on/off 스위치, 레이저, 그리고 배터리 및 수신기 수납함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건전지와 수신기가 보입니다. 제품에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으니 좋네요. 건전지 1개로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 마우스 전력효율도 좋아졌네요. 



요즘에 INVISIBLE OPTIC은 기본중에 기본인 것 같습니다.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무소음 마우스의 성능에 대해서 사용한 느낌을 얘기해보면, 클릭 소음이 아예 없진 않은데 다른 마우스들은 경쾌한 느낌의 높은 소리가 난다면 키스킨을 중간에 끼우고 누르는 몰캉한 느낌에 소리는 일상의 사무실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고, 밤 늦은 시간 정말 조용한 방안에서 사용하면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무소음 마우스는 휠이 상당히 조용한데, 천천히 돌리는 경우에는 거의 안들리지만 빠르게 돌리게 되면 드륵 하는 소리가 나긴 합니다. 그래도 일반 마우스에 비해서는 상당이 조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버튼 기능도 있어 로지텍 마우스 설정 프로그램으로 기능 설정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2주일 정도 무소음 마우스를 써보니 적응이 제일 문제인데요. 그동안 클릭시 소리를 통해 먼저 확인을 하고 있었다는게, 안들리면 안 눌렸나 다시 누르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참 사용하다 보면 또 적응해서 쓰는데 아무래도 여러 마우스를  번갈아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이 느리게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도서관등에서 사용을 많이 하거나 저처럼 조용한 회의 석상에서 마우스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 많으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마우스가 아닐까 합니다. 이상 로지텍 무소음 마우스 M331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