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AKAI MPK mini MK2 마스터키보드 구입개봉기

기타를 주로 연주하다보니 마스터키보드는 주로 드럼 입력할 때 쓰는데,  지난번에 구입한 M-Audio Oxygen 49는 책상이 작아서 올려놓으면 책상이 꽉 차버리더군요. 그래서 미니 사이즈 마스터 키보드를 찾던 중 유튜브에서 AKAI MPK mini MK2와 맥북 만으로 멋진 비트와 음악을 만드는 영상을 보고 바로 구입해 봤습니다. 국내에서 보통 13만원 정도인데 해외 배송으로 9만원대 구입했습니다.  

해외 배송이라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일주일만에 도착했네요. 박스도 아담합니다. 

오~ 번들 소프트웨어도 있네요. m-audio는 마스터 키보드 사도 추가 번들 없었던 것 같은데...

박스 개봉.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USB 케이블, 설명서입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설명서가 일본어라 봐도 모르겠다는.

비닐을 벗기니 미니 미니한 키보드 등장.

왼쪽에는 조이스틱와 아르페지에이터가 있고 옥타브를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중앙에 8개의 패드가 있는데 BANK A/B 버튼으로 매핑된 세트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8개의 노브를 이용해서 DAW에서 매핑을 해서 설정값들을 조절할 수도 있구요. 

뒤쪽에는 서스테인 페달 단자까지 있네요. 미니 키보드인데 없는 게 없다는.

추가 전원 없이 USB 전원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용으로 맥북과 연결해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네요.

키보드가 작으니 책상에 놔둬도 부담스럽지 않다는게 장점이네요. 늘상 연결해 놓고 사용해도 좋고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  이상 AKAI MPK mini MK2마스터 키보드 구입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