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봄이 오면 라켓 들고 테니스 샾으로 가야하는 이유

kkwaks 2010. 3.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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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테니스 샾에 다녀왔습니다.
테니스 샾에 간 이유는 다름 아니라 스트링 교체를 하러입니다.

겨울동안 자동 46/43의 텐션으로 사용했는데 점점 날씨가 따뜻해져서
평소 스윙으로 치면 너무 길게 떨어져서 텐션 조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지요.

온도에 따라 스트링이 늘어지는 정도가 다르므로
겨울과 여름의 텐션조절은 3~4 파운드 정도의 차이를 두고 매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에 슈퍼스트링 시타기에 뽑혀서 받은
SuperString V2 Viper Rough 로 스트링 교체해봤습니다.



크로스는 아직까지 폴리스트링과의 하이브리드 조합에서 적수가 없는
아이소스피드 컨트롤로 매었습니다.

녹색스트링의 조합이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파스텔톤이라 그런지
제법 잘 어울립니다. ^^


Viper Rough 의 특징은 사진에서와 같이 표면이 오돌토돌 돌기가 나있어서
공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스핀을 걸 때 잡아 채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스핀 끝이 감기는 맛이 좋습니다.


이번에 스트링 텐션은 자동 48/46 로 조절했는
풀 스윙시에 라인 끝에 딱딱 떨어지는 맛이 좋네요.

좋은 스트링과 딱 맞는 텐션은 코트에서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달까요??

봄 맞이 텐션 조절하시고 즐테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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