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민물 장어의 꿈 쉬운 기타 코드 악보
신해철 노래 중에 요즘 세대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노래가 바로 민물 장어의 꿈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신해철의 노래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건 자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가사가 마음의 위로를 주기 때문인 것 같네요. 생을 마감할 때는 내가 정말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원곡은 뒷부분의 후렴구에서 전조가 되어 2 key가 올라가지만 코드가 어려워져서 전조하지 않은 악보로 정리했습니다. 전조가 필요하신 분은 Gsus4 다음에 A7하고 2key 올린 D key 로 연주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원곡은 D key에서 E key로 전조가 됩니다.)
악보에 나오는 기타 코드는 아래 코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물 장어의 꿈 - 신해철
C G Am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FM7 Dm Gsus4 G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C G Am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게 없는데
FM7 Dm Gsus4 G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F C Dm C
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F C Dm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C F Gsus4
나를 부르는 쉬지말고 가라하는
C G Am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Gm F
성난 파도 아래 깊이
C D G
한 번 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C G Am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Gm C F
흐느껴 울고 웃다가
C D G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C G Am
익숙해가는 거친 잠자리도
FM7 Dm Gsus4 G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C G Am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FM7 Dm Gsus4 G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F C Dm C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F C Dm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C F Gsus4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C G Am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Gm F
성난 파도 아래 깊이
C D G
한 번 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C G Am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Gm C F
흐느껴 울고 웃으며
C D G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C G Am C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F Dm G F C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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