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4 - 황홀한 선셋크루즈와 무지개
코타키나발루 2일째 메인 스케쥴로 선셋크루즈를 선택했습니다.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리울 만큼 멋진 선셋이라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지만
무엇보다 선셋크루즈를 제외하면 많이 움직여야 하는 관계로 제외하다보니
마땅히 할게 선셋크루즈밖에 없더군요 ^^
처음에 예약할때는 디너 포함으로 예약 했는데
현지가이드가 디너 손님이 우리 밖에 없다고
결국 그냥 간단히 다과와 함께 선셋을 즐기는 걸로 변경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2일째 저녁에 베란다에서 바라본 황홀한 석양때문에
더 가까이서 선셋을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마음으로 항구로 향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좀 흐리고 저멀리 비구름이 보인다고 가이드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출항할때는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5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가 지기 시작할때 배에 탑승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다과는 몇가지 과자와 과일, 그리고 맥주 및 음료등이 선상에 준비되어 있고
선셋을 잘 보기위해 선상 안전바를 따라 의자가 쭉 놓여있습니다.
저 멀리 해가 구름에 가려서 슬슬 입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과를 먹으면서 해가 지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하일라이트는 해가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고 나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색깔이라고
가이드가 귀뜸해주더군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는 군요
저 멀리 사피섬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발생!!!!!
배가 좀 크긴 했지만 바다 중간에 둥실 떠있으니
아무리 잔잔해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는데
특히나 바다에 약한 와이프가 배멀미를 해서 선실로 내려가서 뻗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전에 통영 소매물도 갔을때도 배멀미를 하더니 여기서도!!!
덕분에 배에 있는 화장실도 구경해주시고 ㅎㅎ
해는 점점 지기 시작하는데
와이프는 멀미때문에 선실에 뻗어있고
저라도 가서 선셋을 보라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뻗어있는 와이프 옆에서 손 지압해주고 등도 두드려 주고 하길 십여분 지났을까?
좀 괜찮아 졌다고 나가보자고 합니다.
이쁜 선셋을 와이프 보여주려고 신청했던건데
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상에 올라갔는데 와이프 머리뒤로 무지개가 뜨더군요
와~
가이드도 자주 못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에 이쁘게 담아보려고 했는데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T_T
바다한가운데서 커다란 무지개까지 직접 보니 너무 황홀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다는 해가 빠지면서 점점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반쯤 잠기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구름들도 바쁜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마치 우황청심원 광고에 나올듯한 구름의 무리가 멋진 광경을 연출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해가 완전히 입수합니다.
갑자기 고요하게 느껴지는 바다에서 하늘은 점점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저와 와이프 실루엣 사진 한장 ^^
점점더 붉게 타오르니 마치 불이 날것 같은 생각이 ㅎㅎ
기간내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가이드도 실루엣 사진 한장 ^^
이건 가이드 님 설정샷!!!
불타오르는 바다를 뒤로 하고 배가 다시 항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늘에 모래아트를 해놓은 것 같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보입니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그려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구름이 없었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이 연출되지는 않았을 것 같군요
점점 육지에 가까워지면서 석양은 점점 멀어집니다.
몽상팬더 단독사진도 한 컷 ^^
석양을 배경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입니다.
수묵화를 그려놓은 듯하네요 ^^
지금부터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선셋사진 감상하시죠 ^^
하늘이 맑았으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구름이 만들어준 멋진 선셋도 나름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다키나발루에 가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이렇게 코타키나발루의 2일 밤도 깊어갑니다~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리울 만큼 멋진 선셋이라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지만
무엇보다 선셋크루즈를 제외하면 많이 움직여야 하는 관계로 제외하다보니
마땅히 할게 선셋크루즈밖에 없더군요 ^^
처음에 예약할때는 디너 포함으로 예약 했는데
현지가이드가 디너 손님이 우리 밖에 없다고
결국 그냥 간단히 다과와 함께 선셋을 즐기는 걸로 변경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2일째 저녁에 베란다에서 바라본 황홀한 석양때문에
더 가까이서 선셋을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마음으로 항구로 향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좀 흐리고 저멀리 비구름이 보인다고 가이드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출항할때는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5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가 지기 시작할때 배에 탑승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다과는 몇가지 과자와 과일, 그리고 맥주 및 음료등이 선상에 준비되어 있고
선셋을 잘 보기위해 선상 안전바를 따라 의자가 쭉 놓여있습니다.
저 멀리 해가 구름에 가려서 슬슬 입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과를 먹으면서 해가 지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하일라이트는 해가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고 나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색깔이라고
가이드가 귀뜸해주더군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는 군요
저 멀리 사피섬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발생!!!!!
배가 좀 크긴 했지만 바다 중간에 둥실 떠있으니
아무리 잔잔해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는데
특히나 바다에 약한 와이프가 배멀미를 해서 선실로 내려가서 뻗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전에 통영 소매물도 갔을때도 배멀미를 하더니 여기서도!!!
덕분에 배에 있는 화장실도 구경해주시고 ㅎㅎ
해는 점점 지기 시작하는데
와이프는 멀미때문에 선실에 뻗어있고
저라도 가서 선셋을 보라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뻗어있는 와이프 옆에서 손 지압해주고 등도 두드려 주고 하길 십여분 지났을까?
좀 괜찮아 졌다고 나가보자고 합니다.
이쁜 선셋을 와이프 보여주려고 신청했던건데
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상에 올라갔는데 와이프 머리뒤로 무지개가 뜨더군요
와~
가이드도 자주 못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에 이쁘게 담아보려고 했는데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T_T
바다한가운데서 커다란 무지개까지 직접 보니 너무 황홀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다는 해가 빠지면서 점점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반쯤 잠기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구름들도 바쁜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마치 우황청심원 광고에 나올듯한 구름의 무리가 멋진 광경을 연출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해가 완전히 입수합니다.
갑자기 고요하게 느껴지는 바다에서 하늘은 점점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저와 와이프 실루엣 사진 한장 ^^
점점더 붉게 타오르니 마치 불이 날것 같은 생각이 ㅎㅎ
기간내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가이드도 실루엣 사진 한장 ^^
이건 가이드 님 설정샷!!!
불타오르는 바다를 뒤로 하고 배가 다시 항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늘에 모래아트를 해놓은 것 같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보입니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그려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구름이 없었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이 연출되지는 않았을 것 같군요
점점 육지에 가까워지면서 석양은 점점 멀어집니다.
몽상팬더 단독사진도 한 컷 ^^
석양을 배경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입니다.
수묵화를 그려놓은 듯하네요 ^^
지금부터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선셋사진 감상하시죠 ^^
하늘이 맑았으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구름이 만들어준 멋진 선셋도 나름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다키나발루에 가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이렇게 코타키나발루의 2일 밤도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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