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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이 필요할 때 : 성북역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낭만꽉스 2010. 11. 3.

새로 입양한 D7000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하는 리뷰입니다. ^^
오늘 소개할 집은 제가 과음한 다음날 어김없이 찾는 해장국집입니다.

24시간하니 아무때나 갈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국물 한 숟가락 뜨면 불편했던 속이 싹 가라앉으면서 편안해지니 다시 안찾을 수가 없는 집이죠.

위치는 성북역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쉽습니다.


순 한우 내장만 사용, 전통적인 방법으로 48시간 조리등의 문구가 눈에 띄는 군요
자 이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한 실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간 시간이 오전 10시였는데
아무리 애매한 시간에 가도 손님이 있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


항상 앉는 테이블 자리에 앉고 한 컷 더 촬영을 해봅니다.
아직 D7000이 손에 안익어서 영 어색하네요 ^^


그리고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18-105VR 망원 테스트 해봅니다.
환산 화각 28-160정도 되니 앉은 자리에서 쭉쭉 땡겨지는군요 VR이 있으니 결과물도 괜찮네요.


메뉴판입니다.
전 주로 속 안좋을때 가기 때문에 해장국을 먹는데
속이 괜찮은 날이면 해내탕을 먹기도 합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내장탕이 빨간 내장탕이 아니라 맑은 내장탕이라서
생각하시는 내장탕이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특히 해장때는 절대 비추입니다.


드디어 해장국이 등장했습니다.
반찬이 단촐하지만 모두 직접 만드는 것이라서 깊은 맛이 있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어서 식별이 어렵군요 ^^


해장국 클로즈업 담아봅니다.
천엽과 선지가 그득하니 담겨있어서 먹성 좋은 저도 다 못먹고 나오기 일쑤입니다.


속시원한 해장국이 생각나시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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