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tring Nikita Original 1.25mm Red 테니스 스트링 사용기
시타자 조건 : 180cm/83kg, 30대 초반
사용 라켓 : Tecnifibre Partners 3자루 (100sq,16X19,Unstrung 300g,Even bal.)
기존 사용 스트링 : 바볼랏 프로 허리케인 투어(1.30mm)/아이소스피드 콘트롤 자동 46
1. 들어가며
알루파워의 인기와 함께 근 몇년동안 동호인들의 폴리스트링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장점뒤에 빗맞았을때 팔꿈치로 전달되는 충격과
부상이라는 두려움은 그 대안으로 폴리+인조쉽의 하이브리드 바람이 불게 만들었지요
요즘 스트링 업체에서 앞다투어 출시하는 신제품을 보면
이러한 동호인들의 니즈를 반영하듯이 폴리와 인조쉽의 장점만 나열한 것 같은 광고를 합니다.
럭실론의 M2,캐논의 6-star 스트링들이 이런 신개념 스트링의 혁신 주자들로
앞으로 하이브리드로 쓸 필요없이 하나의 스트링만 쓰면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 추구하는 바는 폴리의 장점인 파워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과 충격흡수의 이점을 얻고자 하는 것인데
이번에 사용하게 된 Nikita Original의 경우에는
이러한 대세에 맞는 또하나의 스트링으로서 Super String만의
차별화된 공법(rubber첨가)으로 실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Nikita 스트링의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외관
다홍빛의 Red 컬러이며 줄 매고 난 후에 생상에서 rubber 소재의 느낌이 느껴지지만
실제 줄은 만져본 느낌은 걸리는 것 없이 매끈합니다.
스트링을 만져보니 스핀은 허리케인이나 Extreme 시리즈 보다
좀 덜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푸른빛이 도는 라켓에 붉은색 스트링인데도 튀지 않고 강렬한 느낌입니다.
사은품으로 주신 Tecnifibre 댐프너와 잘 어울리네요 ^^
3. 적정 텐션 및 텐션로스
그동안 여러차례 SuperString을 시타하면서 텐션에 대한 감이랄까?
텐션로스가 적게오니 치기 좋은 텐션으로 하면 되겠다 싶고
날도 추워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하이브리드 매던 텐션 보다 3파운드 내렸습니다.
자동 43/41 풀잡으로 스트링을 매고 시타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난타로 치기 시작할때는 좀 단단한 느낌이었지만 하루 지나고
텐션이 약간 늘어지고 나니 좋은 텐션감입니다.
Super String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텐션 유지력이 뛰어나서
초기 텐션 로스 후에 스트링을 끊을 때까지의 텐션이 거의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Super String의 칭찬을 안 해줄 수가 없네요 ^^
4. 타구감
일단 중점을 두고 본 것이 타구감입니다.
워낙 슈퍼스트링의 다른 제품을 통해 알고 있는 성능은 좋았기 때문에
rubber 소재를 포함하여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들어낸 Nikita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파워를 유지했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마음놓고 강타할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제공합니다.
Pure Control Soft와 Stiff 의 중간적인 느낌이 들지만 차이점이라고 하면
살짝 더 포근하달까?
약한 타구에서는 경쾌한 반발력이 있음에도
강한 타구에서는 밀리지 않는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링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반발력과 스핀
간단히 말해서 반발력은 따봉 스핀력은 적당히 입니다.
허리케인 투어나 Extreme과 같은 스핀용 줄처럼 자동스핀줄은 아니고
스핀을 만들어 쳐야 하는 수동 스핀 스트링입니다.
문제는 이놈의 반발력인데 가볍게 풀스윙만 해도 공 속도가 나와주니
경기때 무리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리턴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계절을 의식한 낮은 텐션이 더 장점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텐션을 좀 더 높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플랫서브에서 경쾌하게 팡 나가는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6. 컨트롤과 발리에서의 면안정성
여타 부드러운 폴리 줄과의 차이는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마치 단단하고 두꺼운 고무판으로 치는 느낌이 듭니다.
줄이 밀리진 않는데 충격이 한 벌 걸러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마치 퓨어드라이브와 퓨어드라이브 코텍스의 느낌차이랄까?
정확한 표현이 잘 안되긴 하지만
상대방에 강타에도 걱정없이 응대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단단한 면을 만들어 주니 이게 바로
폴리의 장점과 인조쉽의 장점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7. 내구성
인조쉽과 같은 부드러운 특성을 가진 폴리를 여러모델 써봤지만
인조쉽과 비슷한 혹은 인조쉽보다 못한 내구성을 보이기 일쑤입니다.
그런 스트링들에 비하면 내구성은 100점 만점에 200점이 아닐까 합니다.
거의 기존 폴리 줄과 비슷한 내구성을 보입니다.
8. 총평 & 마무리
Rubber 성분을 첨가하여 스트링의 특성을 부드러우면서 파워있는 스트링으로
만들어낸 슈퍼스트링은 제대로 폴리와 인조쉽의 장점을 융합한 스트링이 아닐까 합니다.
동호인들에게는 부상염려없이 파워풀한 테니스를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주간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Nikita String의 장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라이벌이라고 생각이 드는 럭실론 M2 와의 선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타기회를 주신 태성인터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테하세요 ^^~
사용 라켓 : Tecnifibre Partners 3자루 (100sq,16X19,Unstrung 300g,Even bal.)
기존 사용 스트링 : 바볼랏 프로 허리케인 투어(1.30mm)/아이소스피드 콘트롤 자동 46
1. 들어가며
알루파워의 인기와 함께 근 몇년동안 동호인들의 폴리스트링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장점뒤에 빗맞았을때 팔꿈치로 전달되는 충격과
부상이라는 두려움은 그 대안으로 폴리+인조쉽의 하이브리드 바람이 불게 만들었지요
요즘 스트링 업체에서 앞다투어 출시하는 신제품을 보면
이러한 동호인들의 니즈를 반영하듯이 폴리와 인조쉽의 장점만 나열한 것 같은 광고를 합니다.
럭실론의 M2,캐논의 6-star 스트링들이 이런 신개념 스트링의 혁신 주자들로
앞으로 하이브리드로 쓸 필요없이 하나의 스트링만 쓰면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 추구하는 바는 폴리의 장점인 파워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과 충격흡수의 이점을 얻고자 하는 것인데
이번에 사용하게 된 Nikita Original의 경우에는
이러한 대세에 맞는 또하나의 스트링으로서 Super String만의
차별화된 공법(rubber첨가)으로 실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Nikita 스트링의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외관
다홍빛의 Red 컬러이며 줄 매고 난 후에 생상에서 rubber 소재의 느낌이 느껴지지만
실제 줄은 만져본 느낌은 걸리는 것 없이 매끈합니다.
스트링을 만져보니 스핀은 허리케인이나 Extreme 시리즈 보다
좀 덜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푸른빛이 도는 라켓에 붉은색 스트링인데도 튀지 않고 강렬한 느낌입니다.
사은품으로 주신 Tecnifibre 댐프너와 잘 어울리네요 ^^
3. 적정 텐션 및 텐션로스
그동안 여러차례 SuperString을 시타하면서 텐션에 대한 감이랄까?
텐션로스가 적게오니 치기 좋은 텐션으로 하면 되겠다 싶고
날도 추워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하이브리드 매던 텐션 보다 3파운드 내렸습니다.
자동 43/41 풀잡으로 스트링을 매고 시타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난타로 치기 시작할때는 좀 단단한 느낌이었지만 하루 지나고
텐션이 약간 늘어지고 나니 좋은 텐션감입니다.
Super String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텐션 유지력이 뛰어나서
초기 텐션 로스 후에 스트링을 끊을 때까지의 텐션이 거의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Super String의 칭찬을 안 해줄 수가 없네요 ^^
4. 타구감
일단 중점을 두고 본 것이 타구감입니다.
워낙 슈퍼스트링의 다른 제품을 통해 알고 있는 성능은 좋았기 때문에
rubber 소재를 포함하여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들어낸 Nikita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파워를 유지했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마음놓고 강타할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제공합니다.
Pure Control Soft와 Stiff 의 중간적인 느낌이 들지만 차이점이라고 하면
살짝 더 포근하달까?
약한 타구에서는 경쾌한 반발력이 있음에도
강한 타구에서는 밀리지 않는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링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반발력과 스핀
간단히 말해서 반발력은 따봉 스핀력은 적당히 입니다.
허리케인 투어나 Extreme과 같은 스핀용 줄처럼 자동스핀줄은 아니고
스핀을 만들어 쳐야 하는 수동 스핀 스트링입니다.
문제는 이놈의 반발력인데 가볍게 풀스윙만 해도 공 속도가 나와주니
경기때 무리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리턴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계절을 의식한 낮은 텐션이 더 장점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텐션을 좀 더 높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플랫서브에서 경쾌하게 팡 나가는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6. 컨트롤과 발리에서의 면안정성
여타 부드러운 폴리 줄과의 차이는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마치 단단하고 두꺼운 고무판으로 치는 느낌이 듭니다.
줄이 밀리진 않는데 충격이 한 벌 걸러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마치 퓨어드라이브와 퓨어드라이브 코텍스의 느낌차이랄까?
정확한 표현이 잘 안되긴 하지만
상대방에 강타에도 걱정없이 응대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단단한 면을 만들어 주니 이게 바로
폴리의 장점과 인조쉽의 장점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7. 내구성
인조쉽과 같은 부드러운 특성을 가진 폴리를 여러모델 써봤지만
인조쉽과 비슷한 혹은 인조쉽보다 못한 내구성을 보이기 일쑤입니다.
그런 스트링들에 비하면 내구성은 100점 만점에 200점이 아닐까 합니다.
거의 기존 폴리 줄과 비슷한 내구성을 보입니다.
8. 총평 & 마무리
Rubber 성분을 첨가하여 스트링의 특성을 부드러우면서 파워있는 스트링으로
만들어낸 슈퍼스트링은 제대로 폴리와 인조쉽의 장점을 융합한 스트링이 아닐까 합니다.
동호인들에게는 부상염려없이 파워풀한 테니스를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주간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Nikita String의 장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라이벌이라고 생각이 드는 럭실론 M2 와의 선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타기회를 주신 태성인터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증샷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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