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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진정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 벅스 Save 이용권

낭만꽉스 2010. 12. 25.
몽상팬더가 많은 스마트폰 중 아이폰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팟 때문입니다.

음악을 즐기는데 있어서 이미 아이팟은 우월한 존재감의 플레이어 중에 하나이고
거기에다가 인터넷과 각종 어플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기능까지 있다니 고민할 필요가 없었지요.

하지만 아이팟에도 불편한 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음악을 사용자가 직접 아이폰에다가 넣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듣고 싶은 음악을 직접 iTunes에서 구매를 하거나
음악 파일로 등록해서 아이폰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죠.

몽상팬더의 경우에는 3200곡 까지 넣고 다니다가 최근에 용량관계로 2000곡까지 줄이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렇게 많은 곡을 넣고 다니지만 듣고 싶은 음악이 아이폰에 없으면 결국 못듣게 된다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서비스는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아이팟을 뛰어 넘는 새로운 개념의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각광을 받는 요즘 트렌드에 딱 걸맞는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바로 벅스 Save 이용권 및 벅스 아이폰 어플입니다.


어플 이름이 벅스 - 무제한 다운로드 라고 되어 있어서 살짝 쿨하진 않습니다만
서비스는 상당히 쿨합니다.

간단하게 서비스 특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1. 180만곡 이상의 음원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2.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네트워크 연결 없이 들을 수 있다.
3. 단, 월 정액권을 구입해야 한다.

가장 마지막이 핵심이긴 한데
다시 정리하면 한달 월정액 5000원(자동결제시 4,500원)만 내면
듣고 싶은 음악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하여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벅스 어플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서비스를 한 번 훑어보겠습니다.


어플 초기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는 크게  벅스뮤직, 마이뮤직, 플레이리스트,검색,더보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Save 무료 이용권이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이용권 등록은  벅스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되고
더보기 메뉴의 이용권 관리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잘 등록이 되었고 등록일로 부터 1개월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등록된 시간까지 체크하는 군요 ^^


성격 급한 몽상팬더는 이용권 확인을 하자마자 음악 검색부터 해봅니다.
제이슨 므라즈를 좋아하는 관계로 한 번 입력해 보겠습니다.


오우 아티스트와 대표곡까지 같이 매칭해서 검색이 되는 군요
일단 Jason Mraz 를 클릭해봅니다.
곡 리스트가 쭉 나오는 군요
앨범을 클릭해 볼까요??


와우 라이브 앨범까지 모두 검색이 됩니다.


가장 위에 있는 라이브 앨범을 선택해 보니 5 곡이 리스트업되는군요


플레이를 하기위해 해당 곡들을 플레이리스트로 옮겨보겠습니다.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전체 선택하고

담기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해서 담을 수가 있고
추가도 가능합니다.


그럼 잘 담겼는지 플레이리스트로 가볼까요??
선택한 5 곡이 잘 담겼네요


플레이리스트에 아까 담은 곡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격 급한 몽상팬더 바로 첫 곡을 틀어봅니다.
앨범 재킷과 현재 플레이 되고 있는 곡
그리고 아래는 가사가 재생 순서에 맞춰서 스크롤되는 군요!!!!!
통기타 치면서 노래 연습할 때 정말 필요했는데 싱크도 딱딱 맞고 참 좋네요


화면을 터치하면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되며


다음과 같이 가사만 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첫 메뉴인 벅스뮤직에서는 추천 뮤직 앨범을 바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두번째 메뉴인 마이뮤직에서는 기존에 구입한 MP3 보관함도 확인할 수 있고
아이팟에 넣어놓은 곡들로 확인하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벅스 어플에 아이팟을 완전히 흡수된 것 같네요 ^^


일단 벅스 어플을 통해 실시간 음악 감상은 해봤는데
무제한 다운로드를 어떻게 하는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써 본 바로는 와이파이 연결 되었을 때 듣고 싶은 음악을 미리 다운로드해서
3G 접속시에는 오프라인 모드로 음악 감상을 하시는 것이
데이터 요금제 걱정없이 이용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곡을 다운 받기 위해서는 일단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야 하구요
플레이리스트 화면에서 제목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바로 오프라인 플레이리스트 만들기를 클릭하시면 되는데요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기기를 등록하는 화면이 뜨고


예를 터치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다운로드 시에는 현재 아이폰에 남은 공간이 얼마인지 보여주도록 되어 있네요

저는 환경설정에서 다운로드 형식을 기본 설정인 AAC+ 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집에 있는 와이파이 상태에서 순식간에 다운로드가 되더군요


기타 설정으로 네트워크 설정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G 모드에서는 사용안하는 걸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설정들도 한 번 볼까요??

음원 설정과 더불어 플레이리스트 추가 옵션도 있습니다.


SNS 붐 답게 트위터 연결되 되도록 되어 있네요
아마 곧 페이스북 계정 연결도 추가되겠지요? ^^


그나저나 홈버튼을 이용해서 어플을 빠져나와도
아이팟 처럼 계속 음악을 들을 수가 있는데요
상태바에 플레이 중 표시 보이시죠??


아니 그럼 어떻게 꺼야 하나 보다가 혹시나 해서 홈버튼 두번 클릭해서 트레이를 띄워보니
아이팟 아이콘이 아닌 벅스 아이콘이 떡하니 재생 모드에 들어 있군요 ㅎㅎ

벅스 어플에 중독되면 기존 아이팟 어플은 안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벅스 Save 이용권 및 벅스 아이폰 어플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에는 여러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망 상태에 따라 음악이 끊기기도하고
게다가 가벼운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데이터 요금이 걱정이고
기존 방식처럼 iTunes에서 각각의 음원을 구입하거나 본인의 음원을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은
음원 데이터도 제한적인데다 골라듣는 재미도 없는데

이번에 리뷰하게된 벅스 서비스의 경우에는
이러한 불편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적인 음악 감상 서비스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월정액이긴 하지만  가격도 크게 부담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네요

벅스  Save 이용권 +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조합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맘에 드는 음악을 골라듣는 나만의 음악 창고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라니
정말 쿨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이참에 매번 음악 업로드 할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만 골라담아서 들을 수 있는
벅스 Save이용권을 사용하는 것으로 음악 감상의 방법을 바꿔야 겠습니다.

이상 벅스 Save 이용권 및 벅스 어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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