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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도에 바치는 보니의 미니앨범 1990

kkwaks 2011. 1.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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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BONI 의 첫 앨범을 리뷰를 한 것을 인연으로
(지난 리뷰보기 : 2010/05/24 - 토니 브랙스톤이 떠오르는 Boni 의 미니앨범 Nu One)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단원으로 활동을 하는 것도 보고 콘서트 소식도 듣고 해서
아이돌이 아니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요즘 가요계에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우선 앨범 리뷰전에 얼마전 방송한 남자의 자격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보여준
BONI (신보경) 의 I'll always love you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합창단원으로 활동한 것만 보시면 BONI의 진짜 가창력이 어떤지 모르실 것 같아서요 ^^



이번에는 BONI가 새로운 미니 앨범을 들고 나왔다고 해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R&B가 최고 전성기에 바치는 미니 앨범인 1990 입니다.


이번 앨범은 R&B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고 있는 앨범입니다.


지난 5월에 발표했던 Nu One 미니앨범에 이어 2nd 미니앨범이구요


이번 앨범에는 총 7 곡이 수록되어 있고 1990년대 R&B의 특징과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Track List
1. 1990
2. 무엇이라도
3.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4. 연인
5. 너뿐이야 (Day & Night)
6. 기다릴게 TITLE
7.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Radio Edit)


1990년대 R&B의 큰 특징이라면 미디엄 템포로 보컬의 음색과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보컬의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보컬의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심심할 수 밖에 없는 데 있습니다.
토니 브랙스톤의 초기 1,2 집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번 BONI 의 미니 앨범에서 토니 브랙스톤의 향기가 느껴진달까요??
앨범을 들으면서 토니브랙스톤의 1,2집(1993년,1996년 발매) 을 다시 들어보니
편곡에 사용된 드럼 사운드나 악기의 편성이나 느낌이 많이 닮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앨범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자면
1990년대 R&B 사운드를 재해석 해서 보니의 보컬로 새롭게 표현해 낸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90 앨범 발매 후  리드머에서 진행한 BONI의 인터뷰를 통해서
앨범 작업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리드머 인터뷰 바로가기 : 보니 - 90년대, R&B의 황금기이자 사랑을 갈구하던 시기


이번 앨범으로 확실히 요즘 가요계의 흐름과는 다른
BONI만의 음악의 대한 고집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윤재경 엠브리카 프로듀서가 전체 앨범을 프로듀싱했습니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점점 더 성숙해지는 BONI의 보컬이
정식 앨범에서는 어떤 색깔로 어떻게 표현될 지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

보니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번 미니앨범 1990으로
추운 겨울 R&B의 추억에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니의 2nd 미니 앨범 1990 리뷰였습니다.

BONI 의 공식사이트 : www.iamboni.com
BONI 트위터 아이디 : @boni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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