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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케이스 추천 : Fresh Fiber

낭만꽉스 2011. 3. 24.
출장에 이어 PT발표준비 하느라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

아이폰 3Gs 분실이후에 사무실에 있던 갤럭시S 사용하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아이폰 5가 곧 출시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아이폰 4를 분실보험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S는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안습이더군요 ㅎㅎ


아이폰4 새폰 디자인도 좋고 느낌도 좋아서

케이스도 안씌우고 범퍼도 안 받고 쭐레쭐레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 글쎄 어제 후드티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이 떨어지면서

알루미늌에 긁힌 기스 2개나 생겨버렸지 뭡니까?


아무래도 아이폰 4의 뒷판 유리가 너무 미끄러워서 케이스 하나 씌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잘되었다 하고 사무실 근처에 a# 에 가서 그냥 질러 버렸네요


추천 드릴 케이스는 Fresh Fiber 의 케이스로 a# 에서 59,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자마자 아이폰에 입힌 관계로 케이스만 보여드립니다. ㅋㅋ

평소 특이하고 심플한 걸 좋아하는 저의 눈을 확 사로잡은 녀석입니다.



나일론 파이버라는 소재로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아래와 같은 특이한 디자인에

흠뻑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후배 아이폰을 뺏어서 촬영을 했더니 죄다 흔들리고 디테일도 떨어지니 나름 감안해서 봐주시길


불규칙한 타공 디자인에 더블레이어로 구성되어 충격흡수가 정말 탁월합니다.



케이스를 씌웠을 때 앞모습입니다.

모서리 쪽이 살짝 더 올라오는 모습이지만 확실하게 잡아주는 게 좋네요

아무래도 아이폰 4 디자인 상 그립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씌운 뒷면 사진입니다.

불규칙 하면서도 단정하게 마무리 된 디자인입니다.


아직까지 제 주변에 아무도 들고 다니는 걸 못 본관계로 저만의 레어 아이템으로 ^^



오른쪽 면을 보시면 중간에 Fresh Fiber 의 로고가 양각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왜 이런곳에 로고를 하고 생각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오른손 엄지에 탁 걸리는 그립감이 예술입니다.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느껴지더군요



컨트롤 부분은 아래처럼 다 노출되어 있어서 이질감은 없습니다.



하단 도킹 부분도 완전 개방되어 있어서 독 사용시에도 별 불편은 없네요



위쪽 전원버튼과 이어폰 잭 부분도 시원하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Fresh Fiber에서 나온 아이폰 4 케이스 리뷰였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충격흡수라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가볍고 그립감까지 좋아서 비싼 가격에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사용하는 젤리형이나 플라스틱 커버에 싫증나신 분들께 추천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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