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폰의 절대강자 :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
오늘 소개할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서 뛰어난 음질로 많이 분들이 쓰고 계시는
플랜트로닉스의 BackBeat 903+ 입니다.
그동안 일년정도 Sony 블루투스 헤드폰 DR-BT101 를 사용했었는데요
지난 리뷰 참고
2010/11/09 - 선 없는 자유로움 :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DR-BT101
선 없는 경험을 한 번 하고 나서는
이제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거추장 스럽게 느껴지던 군요
역시나 인간의 간사합이란....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었으나 2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고음역대의 음질의 아쉬움 있었고
두번째는 통화시 주변 잡음과 마이크 성능 문제로
말하는 소리가 새지 않도록 손을 가리고 통화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아놓은 도서 상품권을 털어서
주변에서 많이들 사용하기도 하고 평가도 좋은 BackBeat 903+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포장에 음악감상과 깨끗한 통화를 위한다고 문구를 적어놓은게
딱 저를 위한 헤드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품 뒷면에는 간단한 사양 및 주요기능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는 안 나와 있지만 배터리 잔량이 아이폰 상단 상태 바에 표시가 됩니다.
역시 남자는 블랙!!
유광과 무광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품이 포함된 건
헤드폰, 사용설명서, 충전기 그리고 메쉬 타입의 휴대용 주머니 입니다.
보통 충전기가 아니라 USB 케이블을 주는데
직접 전원 연결이 가능한 전원 어댑터를 주네요
역시 어댑터는 출전이 빨라서 좋습니다. ^^
3시간 정도면 완충이 됩니다.
케이블은 Micro USB 로 갤럭시 S 용 케이블과 호환됩니다.
참고하세요
제품은 귀에 걸게 되는 형태로
저같은 경우 적응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무게가 가볍긴해도 귀가 워낙 약한지라 눌려서 아픈 것도 있고
깃이 높은 겉 옷을 입었을때 라인이 걸려서 빠지거나 불편한 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쪽 귀에는 재생/정지 버튼
왼쪽 귀에는 통화/종료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는 왼쪽에 장착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전원,볼륨,앞으로/뒤로 등등의 버튼 및 충전 단자는 모두 왼쪽에 모여 있습니다.
다른 건 괜찮은데
앞으로/뒤로 버튼은 볼륨 버튼과 같이 사용하고 있어서
앞으로/뒤로 기능은 볼륨 버튼을 2초간 눌러야 해서
귀에 장착한 채로 누르기가 어렵기도 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앞으로/뒤로와 볼륨은 주로 아이폰에서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 제품을 살펴봤는데요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깨끗한 음질과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편한 통화
- 블루투스를 가끔 잊게 만드는 음질
- 배터리 잔량을 아이폰에서 확인 가능
-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
- 상대적으로 짧은 재생시간 (7시간)
- 귀에 장착하는 어려움으로 적응기간이 필요함 (일주일 소요)
- 깃이 높은 겉옷일 때 줄이 걸려서 귀에서 종종 빠지는 현상 있음
- 베이스 강조 설정이 전원 off 시 풀림
단점도 있는 제품이지만 지금 현재(2011년 11월) 기준으로는
가격대비 이만한 제품도 없는 것 같네요 ^^
기기 변경하고 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입시 참고하실 점은 두 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공식사이트 정가는 115,000원이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시 쿠폰 적용해서 약간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배송이 아닌 바에야 10만원은 넘으니 너무 기대는 마시구요
또한 903 모델은 단종되었으나
온라인 쇼핑몰에는 903과 903+ 가 혼재 되어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903 모델이 단종되고 개선해서 나온 모델이 903+ 이므로
괜히 싸다고 903 모델에 낚이지 마시고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이상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 제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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