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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를 위한 스탠드 BookArc

낭만꽉스 2012. 1. 10.

사무실이 1등급 보안 지역으로 이전되면서

안타깝게도 회사 통근시 맥북에어를 들고 다닐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맥북에어의 장점은 휴대성인데

휴대성을 잃어버리고 나니 매력이 확 반감되어 버리는 군요 T_T


이왕 이렇게 된거 데스크탑처럼

모니터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보니

맥북에어가 책상에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겁니다.


세워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찾은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드릴 맥북에어용 스탠드 BookArc 입니다.


집에 있는 대형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제품박스에 사진과 같이 맥북에어를 세울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맥북에어를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준비는끝!!!

맥북에어, 매직마우스, 와이어리스 키보드 그리고 BookArc for Macbook Air 입니다.



박스에 있는 사진처럼 환경을 구성하면 됩니다.



드디어 BookArc 개봉!!

개봉해보니 마치 애플 제품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맥북에어와의 색상 및 재질감이 거의 똑같습니다.



내용물도 깔끔하게 BookArc와 Thank you ㅋㅋ



BookArc 를 찬찬히 살펴보면

무게감 있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이 되어 있고

맥북에어를 올려놓는 부분과 바닥면 고정을 위한 부분은

쫀득한 느낌이 고무가 아니라 실리콘인것 같습니다.



뒤집어 보면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네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제품입니다.



바닥에 닿는 부분도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접지력도 아주 좋습니다.



자 그럼 맥북에어를 올려볼까요?

맥북에어를 끼워보니 타이트한 느낌으로 들어가면서 잘 잡아줍니다.

넘어지지는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


이렇게 스탠드로 세우니 책상공간이 확 넓어지는 장점이 있네요



뒷면에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홈이 만들어져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통과해서 장착하면 깔끔하게 선정리가 됩니다.


뒷면 선들은 맥북에어가 가려주는 구조라 앞에서 봤을때는 깔끔한 정리가 되네요



홈이 그리 크지 않아 케이블 3개 정도만 들어가면 꽉찰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충전 케이블 과 모니터용 케이블 2개만 연결할 예정이니 패스.



BookArc에 맥북에어를 끼우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확실히 책상공간을 덜 차지하네요


애플 제품들과의 궁합이 워낙 좋아서 애플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그나저나 사진 정리하다보니 사진 오른쪽에 있는 Mini Displayport to DVI 어댑터가 쓸쓸하게 보이는 군요
나름 정품인데 기존 데스크탑을 DVI 로 연결하다보니 연결이 불가하여
맥북에어의 연결을 위해 Mini Displayport to Displayport 를 구입하게 되었거든요

나중에 맥북에어만을 위한 모니터를 사게된다면 모를까
당분간 서랍에서 잠을 자야 할 거 같네요

정리해보면
장점은
- 기존 제품들과의 궁합이 좋다
- 책상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 적당한 무게와 멋진 디자인

단점은
- 사용을 위해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가 있어야 한다.
- 모니터와 연결을 위한 케이블이나 어댑터 추가 구매 필요
- 상대적으로 고가 (65,000원 상당)


맥북에어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실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추천 드릴만한 제품입니다.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BookArc for Macbook Air 소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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