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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와 델 모니터 연결 케이블 : Mini DP to DP

낭만꽉스 2012. 1. 11.
맥북에어 사용환경을 데스크탑 처럼 세팅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BookArc까지 갖췄지만 가장 중요한 게 빠졌으니 바로 맥북에어와 델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입니다.


맥북에어에 Mini Displayport 를 DVI 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윈도우 데스크탑이 모니터의 DVI 포트를 차지하고 있어서 고민하던차에 어댑터는 놔두고 직접 연결하는 케이블을 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연결을 기다리고 있는 맥북에어와 휴식중인 매직마우스


그래서 델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Displayport와 맥북에어의 Mini Displayport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필요했는데요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파크에 연결 젠더를 비롯해서 여러 제품들이 있더군요


▼ 연결을 기다리는 델 모니터, 이미 윈도우 데스크탑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과 비교 끝에 구입한 Coms Mini DP to DP 케이블 2m 입니다.

가격은 9천원 정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렴해서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개봉하면서 보니 제품 선택리스트에 Mini DP to DP 와 DP to Mini DP 가 따로 구분되어 있네요

맥북에어에서 모니터로 나가는 거니 Mini DP to DP 가 더 맞을 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뭐 일단 연결해 보고 이상하면 그 때 바꾸더라도 일단 설치해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Displayport(모니터쪽) 고 오른쪽이 Mini Displayport(맥북에어쪽) 입니다.

케이블 두께도 0.5cm 가량 되어서 나름 안심이 됩니다.


다만 케이블이 약간 녹슨 느낌이라서 좀 거시기 하네요



그래도 맥북에어와 모니터를 중간에 변환 어댑터 없이 연결하니 깔끔하게 연결되어서 좋네요

화질의 문제도 현재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맥북에어로 집에서 사용하는 작업 환경이 완성되었네요


무엇보다 11인치 작은 모니터로 깨알같은 글씨를 읽으며 야밤에 작업하다가

23인치에서 작업을 하니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이번에 새로 장만한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키감도 쫀득하니 좋습니다.


이상 맥북에어와 델 모니터를 중국산 Mini DP to DP 케이블로 연결해 봤는데요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준이네요



올해 안에 App 개발 및 등록을 목표로 세웠는데 개발 환경은 쾌적하게 다 갖춰진거 같네요
게으름을 극복하고 얼마나 들여다 보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환경세팅은 마치고 Xcode를 띄우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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