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풀사이즈 키보드 : 로지텍 K100 클래식
집에서 사용하던 키보드는 DELL의 SK-8115 모델과 같은 키보드였습니다.
어렵게 구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추가 옵션인 스마트카드 인식기 때문에
윈도우가 부팅시 멈추는 등의 이상 증상이 보여서 어떤 키보드를 구입할까 찾아보다가
DELL SK-8115 모델과 판박이처럼 꼭 닮은 키보드가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키보드는 바로 로지텍 K100 클래식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9천원대로 아주 저렴합니다.
두 키보드를 비교해 보면 형과 동생같이 닮은 듯 안 닮은 듯 닮아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키캡의 높이가 DELL 이 높고
로지텍 K100의 경우에는 좀 얕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키감 자체가 좀 가벼워졌고 힘이 덜 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신 타이핑시의 쫄깃한 느낌이랄까? 하는 부분은 좀 줄어든 면이 있습니다.
로지텍 키보드가 DELL 키보드와 닮은 점 중에 하나는 액체 유입에 대비한 배수구 설계인데요
뒤집어서 보면 키보드 뒷판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만일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100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크기입니다.
불필요한 좌우 공간을 DELL 키보드의 디자인 처럼 얇게 디자인해서
풀사이즈 키보드임에도 불고하고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아래는 미니키보드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정말 작죠?
사이즈를 컴팩트하게 만든 테두리 디자인입니다.
정말 얇게 잘 만들었네요
제가 왜 이렇게 사이즈에 민감하냐면
집에 있는 컴퓨터용 책상에 키보드 트레이의 사이즈가 워낙 타이트하게 제작이 되어서
일반적인 키보드를 올려놓으면 넣을때 걸려서 불편하더군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좌우가 살짝 남아서 그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 로지텍 K100 클래식 키보드를 살펴봤는데요
과거 DELL SK-8115 를 대체할 만한 키보드를 찾으신다거나
저렴한 가격의 컴팩트한 풀사이즈 키보드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이상 로지텍 K100 클래식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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