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보르도 와인 추천 : 샤또 르꾸뉴(Chateau Recougne) 2008
오늘 소개드릴 와인은 회사 근처 와인샵에서 추천받은 샤또 르꾸뉴 2008 입니다.
원래 프랑스 와인은 잘 안 마시는 편이지만
이번에 한번 또 도전해 보기로 하고 구입해 봤는데요
가격은 2만원 초반에 구입했으니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와인입니다.
어린 와인이라 처음 따서 바로 마시기 보다는 좀 두었다가 탄닌이 순화된 후에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적당히 산화되면 탄닌이 순해지고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대표 보르도 풍 와인의 풍미가 느껴지네요
특히 산미와 탄닌의 조화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바디감도 어느 정도 있구요
하지만 이탈리아 와인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역시나 보르도 와인은 넘기 어려운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저한테는 근데 그 뭔가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참 어렵네요 ^^
업체에서 표기한 한국식 표기는 샤또 르꾸뉴입니다. 참고하세요
가격은 착한 편이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은 와인으로
가격 부담없이 데일리 와인으로 즐길만한 와인이 아닐까 합니다.
보르도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시음해 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