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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시티시리즈 스타터세트 60023

낭만꽉스 2013. 9. 15.

오랜만에 아이들과 레고를 만들어 본 것 같습니다. 오늘 만든 시리즈는 시티시리즈 중 스타터 세트로 가격 부담없이 자동차 2대와 오토바이를 만들 수 있는 60023 모델입니다. 보통 시티시리즈 건물 하나 올리려면 10~12 만원 정도 하는데 요건 3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오토바이 탄 경찰관과 도둑까지 만들었어야 완성인데 다들 오늘 일과가 피곤한 나머지 앰뷸런스와 소방차까지만 만들었네요



먼저 앰뷸런스 입니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꼬맹이가 다쳐서 앰뷸런스가 출동한다는 스토리입니다. 



레고의 묘미는 얼마 안되는 부품으로 메뉴얼 따라 하나하나 조립하다 보면 어느새 그럴 듯한 자동차나 건물이 만들어 진다는 점인데요. 간단한 블럭이지만 디테일까지 어느정도는 표현하고 있어서 만들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설정샷, 스케이드 보드 타다 실려가는 신세의 꼬맹이입니다. 쯧쯧...



다음은 소방차 입니다. 역시나 다 만들고 나면 그럴 듯하다는...



스토리는 불붙은 쓰레기통을 진화하러 나온 소방관되겠습니다. 



사다리를 비롯해서 뒤쪽 디테일도 살아있네요. 스티커도 몇 장 안되는데 붙였을때랑 안 붙였을 때랑은 하늘과 땅차이, 맛을 잘 살려준다는...



뒤쪽 수납함에 있는 도끼와 마스크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5살 첫째 기준으로 넉넉잡아 30분이면 자동차 하나 만드니 전체 다 만드는데 1~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건물 만드는 것처럼 그리 오래 안 걸리고 가볍게 아이들과 레고를 즐기기에 좋은 모델인 것 같네요. 이상 레고 시티시리즈 스타터 세트 60023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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