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타이어 펑크없이 바람이 샌다면 공기주입 노즐을 의심해봐야

kkwaks 2013. 10.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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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를 가기위해 차를 타려고 보니 조수석 뒤쪽 타이어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바람이 많이 빠져 있더군요. 타이어를 교체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아서 혹시나 펑크라도 났으면 어쩌나 싶어서 마트에 있는 정비소에 갔습니다. 타이어 상태를 보더니 새 타이어라고 타이어를 교체한 곳에 가서 확인하는게 좋겠다고 임시로 타이어 공기만 주입해 주더군요


그래서 오늘 단골 카센터에 방문해서 점검했는데 타이어 사이드 밑과 밑면을 육안으로 다시 봐도 별다른 펑크나 상처는 없었습니다. 간단한 점검후에 카센터 부장님이 분무기를 가져오시더니 타이어 휠 주변 양쪽 사이드에 뿌렸는데 알고보니 비눗물이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경우에 바람이 새는 곳을 찾기위해 비눗물을 이용하시더군요 결국 공기가 새는 곳을 찾았는데 바로 공기주입노즐이었습니다. 


아래는 사진에서 왼쪽이 교체전 노즐이고 오른쪽이 교체한 새 노즐입니다. 노즐 길이가 좀 다르긴 하지만 사이즈는 규격이라 동일하다고 하네요 고무재질이다 보니 차량 연식이 오래되는 경우에 노즐 고무의 경화때문에 공기가 새는 것이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문제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네요. 지난번에 타이어 사이드 상처때문에 타이어를 교체했었는데 사이드 터진건 정말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주행전에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은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혹시 연식 오래된 차량의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엔진오일 교체도 하면서 부동액 교체도 얘기했는데 겨울되기 전에 차량들 점검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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