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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000 핀교정 후 간단 테스트

낭만꽉스 2013. 10. 8.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바디와 렌즈는 니콘 D7000 과 18-105VR 표준 줌렌즈 그리고 35.8 단렌즈인데요 그동안 핀이 좀 나가는 느낌은 있었으나 애들 스냅 위주라서 그냥 사용했는데 35.8 렌즈를 들인 후부터 핀에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다음주(10/19)에 니콘 출사 행사도 있고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핀교정을 하기로 맘 먹고 니콘 센터중에서 핀조정 제일 잘한다는 남대문 센터에 맡기고 왔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맡기고 이번 화요일에 택배로 받았으니 일주일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디 보증기간이 지난 관계로 AF전조정 비용으로 41,800원이 들었고 핀조정 보증기간은 6개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CCD 청소는 알아서 해주셨네요 


핀에 예민한 단렌즈로 간단하게 테스트 해봤는데요 아래사진은 '전핀'이라는 글씨에 핀을 맞추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캐논에서 니콘으로 넘어올때 칼핀이라는 것 때문에 넘어온 것도 있었는데 사용한지 3년 다되어 처음 느껴보는 것 같네요. 핀이 잘 맞았을 때의 느낌은 뭔가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네요



아래사진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촬영한지 잘 보이시나요? 오른쪽에서 7번째 책 제목이 '돌고~' 로 시작하는 책입니다. 단렌즈로 심도를 얕게 해서 촬영하니 느낌이 확 오네요



좀 더 극단적으로 테스트 해봤는데요 역시나 초점 맞춘곳에 핀이 정확하게 맞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크롭해서 보면 확실히 어디에 초점을 맞췄는지 아시겠죠? 맞습니다. 17번 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번 핀조정을 하고 보니 DSLR 카메라를 구입하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핀조정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렌즈를 두개 이상 사용하시는 경우에 렌즈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핀조정 하실때는 사용하시는 바디와 렌즈 함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핀이 잘 맞으니 기분도 좋고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상 핀조정 후 간단 테스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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