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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미니를 위한 저렴한 젤리 케이스

낭만꽉스 2013. 10. 30.

갤럭시 S4 미니를 위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쓸 때는 3~4만원 짜리 좋은 케이스를 사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무뎌져서 그런지 저렴한 케이스가 막 쓰기도 편하고 지저분해지거나 닳거나 하면 바로 버리고 사용하기도 맘 편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갤럭시 S4 미니를 위한 케이스도 저렴한 젤리 케이스로 구입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구입한 젤리 케이스 입니다. 인X파크에서 개당 1,500원씩 판매해서 다른 색상 3개 + 배송비 2,500원해서 7,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포인트로 결제했으니 케이스도 갤럭시 S4 미니처럼 공짜로 구입한 셈이네요. 녹색이 보다 진한 색인 줄 알고 맘에 들어 구입했는데 형광연두색이 올 줄 이야 쩝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는 제대로 된 포장과 비닐로 감싸져서 배송되었습니다. 보통 이정도 가격이면 벌크스럽게 대충 담겨 오기 마련인데 좀 다르네요



제품명은 hit jelly(젤리를 때려) 입니다. 오래가는 실리콘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포장을 벗기고 꺼내보니 반딱거리는 케이스가 깔끔하네요 물론 자세히 보면 잡티들이 같이 사출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밀림 방지를 위해서인지 광택없는 재질도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S4 미니에 케이스를 씌워봤습니다. 케이스가 헐렁하지 않고 딱 들어맞습니다. 유격이 있는 제품들도 많은데 괜찮네요



카메라와 스피커 위치도 잘 맞네요 다만 하단에 USB 포트는 너무 크게 뚫려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단부도 깔끔하고 정 위치에 잘 맞네요




헉 그런데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뚫려있지 않네요 뚫려있어야 조작이 쉬운데 실리콘 자체가 워낙 빤빤하다보니 버튼을 누르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아무래도 구멍을 내는게 사용하기에는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타이트하게 잘 맞으니 기분 좋군요 저렴하지만 기본은 하는 케이스입니다. 다만 워낙 빤빤하고 잘 맞아서 그런지 배터리 교체를 위해 케이스를 벗기면 이상하게 배터리 케이스까지 같이 빠지더군요. 좋은건가요? ㅋ



다만 하단 USB 부분은 아래쪽으로는 넓게 파여 있는데 위쪽은 굵은 케이블의 경우에는 걸리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케이스가 볼록 튀어나오게 된다는... 그래도 젤리케이스라서 이렇게라도 사용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지금까지 젤리케이스 장착해봤는데요 소모품 같은 스마트폰 케이스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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