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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아이폰6 울트라 하이브리드 크리스탈 클리어 투명 케이스

낭만꽉스 2014. 12. 6.

오늘 소개드릴 아이폰6 케이스는 슈피겐에서 나온 울트라 하이브리드 중 크리스탈 클리어 케이스 입니다. 일반적으로 투명 케이스가 괜찮은 경우가 별로 없는데. 슈피겐이라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씬 핏 케이스에 비해 아이폰 전체를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폰 보호에는 씬 핏 케이스보다는 점수를 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투명 케이스는 화이트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뒷면이 예쁘게 보이는데 아무래도 저가 실리콘 케이스와는 다르게 투과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슈피겐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에어 쿠션 테크놀러지라고 케이스 안쪽에 새겨져 있네요



에어 쿠션이 뭐냐면, 케이스 각 모서리에 공기층을 두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케이스가 아이폰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이고 두께도 있는 편이어서 아이폰 버튼이 아닌 케이스의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버튼이 눌리는 느낌이 쫀득하면서 조작성이 좋은 편입니다.



벨/진동 전환 스위치만 아이폰 자체 스위치를 이용하고 볼륨 버튼은 전원 버튼과 마찬가지로 케이스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벨/진동 스위치 홈 깊이를 보면 3~4mm 정도이 두께로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두툼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액정쪽 케이스 높이도 약 1mm 정도 높이로 돌출되어 있어 아이폰 전면을 바닥에 놓을 경우에도 바닥에 닿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이 보호되어서 좋긴 하지만 아이폰6의 장점인 라운드 처리된 액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건 좀 아쉽네요. 또한 돌출된 부위가 부드럽게 마무리 되어 있지 않고 약간 날 선 느낌이어서 살짝 까끌한 느낌도 사용하면서 느껴지더군요.



돌출된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2mm 정도의 두께의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특히 뒷면에서 바닥에 닿는 부위는 각 모서리가 살짝 도출 되어 있어서 뒷면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뒷면이 직접 바닥에 닿아서 기스가 생기거나 하면 투명도가 떨어질테니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인 것 같네요.



하단에 이어폰 잭과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홈이 있고 스피커 위치에도 홈이 파여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어폰 잭이나 충전케이블 사용에는 문제가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다만 홈 아래위로 막혀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 처럼 두껍게 나오는 이어폰 매번 잭은 힘껏 밀어서 실리콘 소재를 벌려서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사용하시는 이어폰 잭이 평균보다 크다면 아래 단자쪽이 완전 개방되어 있는 케이스를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헤드폰 잭 연결을 쉽게 하기 위해서 하단 막음이 없는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케이스가 유격없이 딱 맞기도 하고 폰 보호에는 좋지만 아무래도 케이스 장착시의 편리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투명도가 높아서 뒷면이 예쁘게 보이는 장점도 있고 아이폰을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어 아이폰 보호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특정 헤드폰 잭이 연결되지 않는 번거로움도 있으니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슈피겐 아이폰6 울트라 하이브리드 크리스털 클리어 케이스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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