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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신기 편한 완전 방수 유아용 부츠 보그스(BOGS)

낭만꽉스 2014. 12. 23.

아이들은 발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첫째 부츠를 작년에 사줬는데 올해되니 또 작더군요. 요즘 날씨가 엄청 춥기도 하고 좀 있으면 눈썰매장도 가고 빙어 잡으러도 가야해서 신던 부츠는 동생에게 물려 주고 새로 구입한 BOGS라는 제품입니다. 



100% 만족을 보증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포장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좋은 제품은 포장까지도 맘에 쏙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보그스 유아용은 귀엽고 색상도 이쁘던데 아이 발사이즈가 크니 이제 유아용 귀여운 건 못 신는 군요. 네오프렌 소재로 살짝 반짝이는 검은색인데 완전 방수랍니다.



무엇보다 이 부츠의 최대 장점은 바로 손잡이인데요. 아이들이 혼자서 부츠를 잘 못 신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에 잡기 편하게 손잡이가 뚫려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쉽게 신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 안쪽은 두텁게 털이 채워져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입니다.



영하 10도에서도 괜찮다고 하니 눈썰매장이나 빙어 축제 같이 추운 곳에서도 끄떡 없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제품에서 맘에 든 건 깔끔한 봉제선과 마무리였는데요. 밑창 박음질만 봐도 제품의 완성도를 꽤나 신경 쓰는 브랜드라는게 느껴집니다. 



눈밭에서도 얼음 위에서도 전혀 미끄러질 것 같지 않은 밑창. 흠... 남자 어른 제품은 없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눈이 많이 오고 꽁꽁 얼어서 미끄러운날 부츠를 신고 나와봤는데 따뜻하고 미끄럽지 않다고 하니 좋네요. 세상엔 참 좋은 제품 만드는 회사들이 참 많은 듯. 



이상 유아용 부츠 보그스(BOGS)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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