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카메라 니콘 D5500 출시 및 서포터즈 모집
지난 1월 14일 니콘에서 아빠카메라로 큰 호응을 받았던 D5300의 후속모델인 D5500을 발표했는데요. 보다 작아진 크기와 회전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전작인 D5300에 비해 조작성이나 활동성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서 라이브뷰로 초점을 잡을 때 손쉽게 원하는 피사체에 더욱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도 있고 사진 재생시 터치로 넘겨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D5500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D5500의 상단 컨트롤 부를 보면 허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모드 다이얼 등이 간소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기능 위주로 단순화해서 초보자나 아빠 사진사들에게 보다 다루기 쉽게 한 것은 좋은 의미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D5300과 D5500의 비교사진을 보면 얼마나 작아지고 컨트롤이 간단해졌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수치 상으로 비교해 봐도 D5500의 사이즈가 확실히 작아졌음을 알 수 있는데요. 바디 무게도 10g 정도 감소했습니다. 대신 그립의 깊이가 깊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전 모델보다 단단한 그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같이 출시한 렌즈 중에 55-200mm렌즈도 상당히 관심이 가는데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아빠들을 위한 망원렌즈가 아닐까 싶네요. 55-200mm면 환산 화각으로 82.5-300mm 화각을 커버하는 것이라서 기존 18-55mm 나 16-85mm를 표준 줌렌즈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가 렌즈로 딱 좋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빠들에게 망원렌즈가 필요한 시기는 바로 아이들 발표회나 학예회일텐데요. 가끔 사용하는 렌즈에 큰 돈 들이기는 어렵지만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게 되는데 그런 용도에 딱 맞는 렌즈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 D7000에 18-105mm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새롭게 출시되는 DSLR들을 보면서 지원되는 화소수나 Wi-Fi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들을 정말 부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니콘에서 모집하는 D5500 서포터즈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DSLR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일단 결과물을 보고 구입을 결정하려구요. 최우수나 우수에 뽑히면 저렴하게 D5500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기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D5500 서포터즈를 하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바로 DSLR로 같이 사진을 찍어보는 것입니다. 그동안 가족사진사로 열심히 찍기만 했지, 가족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보다 쉽게 남길 수 있는 회전식 액정이 장착된 D5500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서포터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서포터지 신청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니콘 D5500 서포터즈 신청 바로가기
http://www.nikon-image.co.kr/event_view.do?idx=278&flag=ing&page=1
이상 아빠카메라 니콘 D5500 출시 및 서포터즈 모집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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