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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USB 3.0 허브 겸용 카드 리더기 교체

낭만꽉스 2015. 7. 16.

그동안 사용하던 슈퍼리더(SuperReader) 허브 겸용 카드리더기를 교체했습니다. USB 포트가 추가로 있어서 외장하드나 아이폰을 연결하는데 사용하하고 카드리더기로도 편리하게 사용했는데요. 단 한가지 불편한 점이 바로 속도였습니다. PC도 USB 3.0을 지원하고 외장하드도 USB 3.0 지원 제품인데 중간 허브가 USB 2.0 제품이라서 동영상 파일을 외장하드로 옮길 때 걸리는 속도가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물론 PC에 직접 꼽으면 되긴 하지만 매번 본체에 연결하기는 귀찮고 해서 적당한 제품을 찾아 보기 시작했는데 예전에 슈퍼리더 외장형 USB 3.0 지원 제품이 단종되었는지 내장형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가장 비슷하면서도 저렴한 Reon USB 3.0 허브 겸용 카드리더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 



USB 3.0 포트가 3개나 있어서 허브 기능도 하면서 SD,CF,MicroSD 주로 사용하는 카드 리더기 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기존에 슈퍼리더처럼 카드리더기를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외장하드 꼽아서 동영상 파일 하나 옮겨보고나서 아쉬운 마음 싹 사라졌다는.



넉넉한 길이의 칼국수 USB 3.0 케이블과 허브 겸용 카드리더기 본체입니다. 색상은 블랙 한가지.



파란색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USB 3.0 포트가 2개, 1개 총 3개 있습니다. 



카드리더기 슬롯입니다. SD,CF, TF(Micro SD로 추정)  카드를 지원합니다.



나머지 면에는 USB 케이블 단자와 정체모를 단자(전원 아답터를 추가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가 있습니다. 



동봉된 USB 3.0 케이블 길이가 넉넉해서 본체를 바닥에 놓고 쓰는 경우에도 길이가 짧지는 않습니다. 



첨에 바꿀때는 외장 하드에 동영상 옮기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교체하고 나서 쓰다보니 카드리더기를 통해 DSLR 사진 옮기는 작업도 빨라졌고, 아이폰과 iTunes 동기화 하는 것도 빨라졌네요. 각종 기기들의 파일이나 미디어 파일 사이즈가 점점 커지다 보니 파일 전송시에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이제 문제가 싹 해결된 것 같네요. 이상 USB 3.0 속도 감동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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