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폰6/6s용 카드 수납 케이스 아이슬라이드(i-Slide) 티타늄

낭만꽉스 2015. 11. 19.

핸드폰과 카드 지갑(교통카드와 다른 카드 하나)을 들고 다녔는데 슬슬 이것도 좀 귀찮아지는 느낌이어서 카드 수납 케이스를 찾아보던 중, 집에 있던 i-Slide 케이스를 발견하고 2주 정도 사용했습니다. 결론은 진짜 편하다 하지만 그레이 색상 아이폰에 골드 케이스는 색깔이 좀. 그래서 같은 제품을 다른 색상인 티타늄으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대 부터 2만원 초반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으니, 택배비 잘 고려하셔서 잘 선택해서 싸게 잘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i-Slide는 카드를 2장 넣을 수 있는데 뒤에 있는 커버를 열면 위로 카드 한 장 넣을 수 있어서 직불카드나 주사용 신용카드 같이 자주 꺼내 쓰는 카드를 넣으면 좋고



아래 쪽도 한 장 넣을 수 있는데 교통카드를 위한 자리입니다. 설명은 뒤에서 하도록 하죠.



아무튼 2주간 사용해보고 좋아서 그레이 아이폰에 잘 어울릴만한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남자는 블랙!!! 이라고 외치면서 처음에는 블랙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뒷면 카메라 노출부가 그레이라서 티타늄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아 결국 티타늄으로 구입했습니다. 광택나는 진회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제품 포장도 깔끔하니 좋네요.



포장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제품 특징을 간결하게 잘 보여주고 있네요. 2 장의 카드가 들어가는 슬라이딩 케이스이고 전자파 흡수 카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교통카드의 인식률을 높인다고 하네요. 교통카드 넣어서 사용해보니 인식이 안된다거나 오래 걸리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품 포장 뒷면에도 역시 카드가 2장 들어가는 케이스 설명이 보이네요.



제품은 아이폰 모양 스폰지에 끼워져서 비닐로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뜯어지도록 되어 있지 않아서 칼로 잘랐습니다. (나만 모르는 건 아니겠지?) 케이스 흠집 안나게 조심조심.



짜잔~! i-Slide 티타늄 케이스입니다. 진회색이 좀 반짝거리는 색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투명 재질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투 톤 느낌입니다.



기존 골드 색상과 비교해보니, 역시나 전 아직 골드에 익숙해지기엔 어린 나이인가 봅니다. 같이 놓고 보니 티타늄 색상이 단연 멋지네요.



그레이 색상의 아이폰을 올려놓고 보니 역시 티타늄입니다. 골드는 화이트 아이폰에는 잘 어울리는데 그레이 색상의 아이폰에는 좀 그렇네요.



아이폰을 케이스에 끼우고 보니 일체감이 상당합니다. 깔맞춤으로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카드 수납 케이스라 어느 정도 두께가 있다보니 카메라 돌출부가 닿을 일은 없습니다. 두께 때문인지 간섭이 없게 하려고 좀 넓게 뚫려있는 것 같습니다.



하단 이어폰 잭과 충전 단자등은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고, 오픈형이지만 잘 밀착되어 케이스와 아이폰간의 유격은 없네요.



자 이제 카드를 넣어볼까요? 뒷 면 케이스를 내리면 카드 넣는 곳이 나옵니다. 



카드를 넣으면 딱 맞게 되어 있고 넣고 나서 흔들었을 때 안에서 움직인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카드 수납부 위쪽에 손가락 들어갈 부분이 있어서 카드를 꺼내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 교통카드 넣을 때는 전자파 흡수 카드 밑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카드 방향을 잘 못 넣지 않도록 넣는 가이드가 되어 있네요. 



저처럼 카드 달랑 2 장 넣어서 다니는 분들한테는 다이어리 모양의 카드 케이스보다는 이 제품이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카드 수납 케이스 중에는 가장 가볍고 얇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다만 떨어뜨렸을 때 아이폰을 보호해 주는 제품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카드 2장이 수납되는 아이폰6/6s 용 카드 수납 케이스 i-Slide 소개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