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푸석해진 피부를 위해 구입한 투마루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

낭만꽉스 2017. 1. 14.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가 계속되니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더군요. 귀차니즘으로 토너와 에멀젼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입니다. 세트로 행사하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끈적이고 향나는걸 싫어해서 꼭 테스트를 해보는데 향도 없고 싹 스며드는게 좋더군요.

바르는 순서는 토너(스킨) > 수분에센스 > 에멀젼(로션) > 수분크림 순서입니다. 단계가 복잡해지긴 했는데 확실히 효과는 있네요.

투마루 수분샘 워터젤 에센스입니다.

온천수로 만들었다는군요.

에센스도 맑고 투명해서 바르고 나서 깔끔한 느낌이 좋습니다. 끈적임이 없어서 좋네요.

수분 크림입니다. 에센스는 바르고 나면 바로 흡수되는데 크림이라서 에센스 보다는 물광화장한것 처럼 남는 느낌이 있지만, 씻고 바른 다음 준비를 마치면 싹 스며들어서 티가 나진 않네요. 남자들은 신경 안 쓰는 것처럼 신경을 쓰는게 멋지니까.

크림도 온천수로 만들어졌네요. 피부가 약간 홍조가 있고 열감이 있는 편인데, 수분 보충이 중요하더군요. 홍조기 있는 피부가 좀 덜해졌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올때까지 피부가 매끈한 것 같습니다. 전에는 퇴근해서 집에오면 얼굴이 푸석푸석 했거든요. 사람은 역시 수분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