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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66

코로나 이데아 DR600 드레드넛 바디 어쿠스틱 기타 개봉기

처음으로 새 통기타를 샀습니다. 통기타는 중학교때부터 치기 시작했는데, 제 돈 주고 새 기타를 산 건 처음이네요. 첫 기타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오봉에서 나온 합판 기타였고, 대학교 입학 후에는 일렉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통기타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동안 직장인 밴드에서 일렉기타와 일렉베이스로 공연을 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아이들도 크고 나이가 들면서 대학교 동아리 시절에 학생회관에 앉아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던 그 때 추억도 생각나고 해서 통기타를 다시 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기타 동호회에 가입해서 기타를 치다보니 지금 사용하는 지인에게 10만원 주고 가져온 12년된 콜트 기타의 소리가 뭐랄까 좀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고 요즘 나오는 10~2.. 기타리뷰 2015. 5. 17.

방구석 기타리스트에게 좋은 엘릭서(Elixir) 나노웹스트링

예전에 직장인 밴드할 때는 매일 매일 기타를 연주하고 자주 스트링을 갈아주기 때문에 저렴한 다다리오나 어니볼 스트링을 애용했었는데요. 요즘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엘릭서 나노웹 스트링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방구석 기타리스트 특성상 기타를 자주 연주하기가 어려운데요.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기타를 치려고 하면 그동안 스트링이 다 부식되어 있어서 소리도 먹먹하고, 튜닝도 안 맞고 무엇보다 손에 닿는 감촉과 치고 난 다음에 손가락에서 나는 녹냄새는 기분이 좋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기타치려고 하면 기타줄부터 갈아야 하는 상황이 좀. 그래서 기존 스트링에 비해 녹과 부식에 강하고 오래가는 엘릭서 기타 스트링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엘릭서 스트링에는 폴리웹과 나노웹이 있는데, 초기에 엘.. 기타리뷰 2014. 12. 29.

저렴하지만 쓸만한 기타 멀티스탠드 IMI AP-3408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타는 총 4대인데 통기타 2대와 일렉기타 1대, 그리고 베이스 기타 1대입니다. 핑크색 와이프 통기타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헤라클레스 3단 스탠드에 거치하면서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기타가 4대가 되다보니 퀵락 스탠드를 하나 더 꺼내놓게 되어 영 정리가 안되더군요. 아이들도 지나다니다가 걸리기도 하고 혹시나 넘어지면 다칠 것 같기도 해서 벽쪽으로 붙여서 보관할 수 있는 기타 스탠드를 찾다가 저렴한 기타 멀티스탠드가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바로 IMI AP-3408 인데요. 기타 7대까지 거치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6만원대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뜯어보니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비닐포장 따위는 없더군요. 설명서도 필요없는 간단한 조립인데 문제는 공구없이 배달된다는 점입니다... 기타리뷰 2014. 9. 10.

스윙 클래식 더블컷 일렉트릭 기타

결혼과 육아로 기타를 손에서 놓은지 6년 만에 다시 일렉기타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기타를 구입할 생각을 하면서 어떤 기타를 사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예전에 직장인 밴드를 하면서 사용했던 PRS McCarty 모델이 기억이 나더군요. 험-험 구조지만 코일탭 기능으로 험버커를 싱글로 전활 할 수 있어 3단 셀렉터와 함께 6가지 조합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서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데 안성맞춤이고 무엇보다 그 사운드의 컨셉이 올드 펜더와 올드 깁슨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빠 기타리스트로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가격이다보니 일단 $3,000이 넘는 PRS는 그림의 떡. 아래 사진은 PRS McCarty 블랙 모델입니다. 빈티지 튜너와 PRS 브릿지에 두툼한 팻 넥으로 앰프에 .. 기타리뷰 2013. 12. 24.

데임 릴리70SP 핑크 어쿠스틱 기타

와이프가 기타를 배우고 싶어해서 조금씩 가르쳐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기 기타가 있으면 더 열심히 할거란 생각에 기타를 하나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타가 좋을까 악기 전문 쇼핑몰들을 들어가 보니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가 정말 많아졌더군요. KPop 스타,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덕에 침체되었던 국내 악기 시장이 활성화 된 건 반가운 소식이지만 정작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타를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데요. 한참을 여러가지 브랜드를 보다가 전 아무래도 제가 기타 열심히 연주할 때 알고 있던 익숙한 브랜드인 데임과 콜트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업체들이 나중에 A/S문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색상은 핑크색으로 가격은 재고 상품이라 할인도 받고해서 아주 저렴하.. 기타리뷰 2013. 12. 8.

저렴하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클립형 기타 튜너 체리 CT-300

최근에 베란다에 고이 모셔두었던 통기타를 다시 꺼내어 치기 시작했는데요역시나 악기 연주에 있어서 기본은 정확한 튜닝이겠죠? 예전에 밴드 생활할때는 언제나 Korg 튜너만을 고집했었는데(스톰박스형, 튜닝 전용등등에 랙형 튜너까지 사용했었지요)지금은 같이 합주할 일도 없으니 저렴한 튜너도 괜찮겠다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요즘에는 기타 헤드에 클립형으로 장착해서 튜닝하는 제품이 인기가 좋은데요 중국발 저렴한 기타 튜닝기가 있어서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받아서 그런지포장은 좀 부실했지만 만듦새나 기능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Cherry CT-300 제품입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과.. 기타리뷰 201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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