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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함이 요구되는 탁구 라켓 러버 교체 관람기 7년된 라켓 러버를 바꾸게 되면서 러버 교체 작업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는데요. 보기엔 쉬운데 막상 하려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회원들한테 작업 비용 받을 수 없다고 러버 가격만 받고 작업해주시는 관장님. 일단 작업 전에 러버를 제거한 라켓의 면을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게 필요하더군요. 라켓 면에 코팅이 되어 있는데 사포나 도구를 쓰면 벗겨진다고 손으로 기존 러버 탈착 후 남아 있는 접착제나 스폰지를 슥슥 밀어서 깨끗하게 정리해 줍니다. 다음으로 러버 부착용 접착제인 타거스 이지 픽스(라텍스 글루 + 스폰지)를 러버에 발라줍니다. 접착제를 러버 전면에 골고루 발라주는게 포인트. 한 곳에 뭉치지 않게 잘 발라줍니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가열. 드라이기로 가열해주니 접착제가 투명하게 변하네요. 러버에 접착제 도.. 건강운동 2019. 11. 21.
탁구 레슨을 시작하며 7년만에 탁구 라켓 러버 교체하기 지난 주말에 느닷없이 지인의 소개로 동네 탁구장 월 회원권을 끊고 탁구 레슨을 받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 했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할까 했는데, 어깨 회전근개도 안좋은 상태고 체중도 많이 불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탁구를 하고 10kg 이상씩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탁구도 테니스 만큼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였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배워 본 적은 없었습니다. 마침 개인 탁구 라켓도 있어서 잘 되었다 싶더군요. 대략 7~8년 전에 탁구를 쳐보려고 구입한 라켓이 있었는데, 바로 버터플라이 코르벨입니다. 탁구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켓이라고 하던데 당시에 러버까지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한 라켓입니다. 러버는 안드로 록손과 헥사를.. 건강운동 2019. 11. 20.
어쿠스틱 기타 에보니핀을 순정 플라스틱핀으로 교체시 변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올드 야마하 L-8 소리가 자꾸 날카롭게 느껴지더군요. 원래 L-8 가져올때는 올 순정 상태로 플라스틱 너트, 플라스틱 새들, 플라스틱핀이었는데, 핀만 제페토에보니핀으로 바꾸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순정 검정색 플라스틱 핀으로 교체를 해봤는데, 듣기 싫던 날카로움이 사라지고 전보다 텅텅거리면서 퍼지는 느낌에 울림과 배음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에보니 지판 에보니 브릿지 기타에 에보니 핀까지 더했으니 명료함이 너무 가중되어서 날카롭게 느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마틴 000-17도 순정 핀이 플라스틱핀이었고, 고가의 마틴 D45에도 플라스틱핀이 들어가는 걸 보면, 플라스틱핀이 단순히 싼 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 같습.. 취미기타 2019. 11. 17.
포항여행 #2 메인보다 서비스가 더 푸짐한 포항 물회 인어아저씨 경주에서는 육회 물회가 유명하다는 함양집에서 40분을 기다려서 먹었고, 포항에서는 물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호미곶 횟집에서 먹어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는데요. 그래서 서울 올라가는 날 점심으로 물회를 먹으러 유명하다는 인어아저씨 집에 들렀습니다. 가게 상호만 보면 바닷가 근처에 있어야 할 듯 한데, 시내 주택가 쪽에 있습니다. 자연산 굴과 소라 그리고 멍게가 그득그득. 활어들도 싱싱해보입니다. 간장게장 택배도 하시네요. 횟집 답게 테이블에 비닐이 세팅되어 있네요. 자리는 좌식 자리도 있고, 홀 쪽에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한가하다는. 반찬들이 하나둘씩 세팅됩니다. 간장 게장도 전국 택배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기본찬으로 간장 게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소라, 번데기.. 여행맛집 2019. 11. 12.
포항여행 #1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상생의 손 경주에서 2박 3일 지내고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들른 곳은 포항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포항제철소 견학도 하고 죽도시장도 들러서 건어물도 사고 한 뒤 호미곶으로 항했습니다. 사실 호미곶 가는 날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해서 숙소에만 있었고, 다행히 다음날 날씨가 좋아져서 해맞이 공원에서 돌아보기 좋은 날씨였네요. 새해 일출 행사때는 협소할 것 같은 주차장이지만 가을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새천년 기념관. 구름이 있어 더 예쁜 하늘입니다. 원래 바다 가운데 손만 알고 있었는데, 상생의 손으로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가 있어서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로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 여행맛집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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