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서 즐기는 냄새없는 양꼬치와 칭타오 맥주 : 경성양꼬치
전 원래 양고기의 특유의 냄새때문에 좀 가리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양꼬치를 먹을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극구 사양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 있는 경성양꼬치를 가서 맛보고 나서는 양꼬치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단골이 되어버렸다는... 알고보니 고기가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는 즈란(양꼬치 양념)을 찍지 않아도 냄새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리양의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저녁에는 아래처럼 1층 창문을 개방하고 바람 맞으며 양꼬치 굽는 맛이 일품인데요. 2층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일찍 가지 않아도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건 기본 찬입니다. 1차로 가도 무방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되는 바람에 1차로 배채우고 2차로 가서 꼬치 살살 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