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통기타 노래 동영상을 좀 간단하게 할 수 없을까 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는데요.


- Focusrite iTrack Pocket 을 이용하여 아이폰에서 촬영

- 소니 RX100으로만 녹음한 다음 편집

- LG G8에 보야 DSLR용 콘덴서 마이크를 연결하여 촬영


을 해봤지만 결국 맘에 드는 소리가 나는 세팅은 실패. 


그래서 콘덴서 마이크 두대로 녹음을 하고 소니 RX100으로 촬영을 하고 합치는 방법으로 결국 여러번 테스트 하여 맘에 드는 세팅을 만들었네요



우선 마이크는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콘덴서 마이크인 오디오테크니카 A2021과 A2020입니다. 라지 다이어프램 마이크는 보컬, 스몰 다이어프램 마이크는 기타를 바라보게 해서 녹음을 하게 됩니다만 두 개의 소스가 완전히 분리가 되진 않고 섞여서 녹음이 됩니다. 두 마이크 모두  데스크용 마이크 스탠드를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마이크 입력은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2i2를 통해 받아서 로직에서 녹음을 합니다. 로직에서 무비 파일을 불러온다음 합쳐서 Export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그 걸 이용해 합치게 됩니다. 



동영상 촬영은 계속 소니 RX100 III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좋아지긴 했어도 구도를 잡기 위해 셀카 모드로 촬영하면 화소가 줄어들어 확실히 스위블 액정을 가진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이 화질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발에 자석달린 고릴라 스탠드를 사용하는데 구도 잡느라 움직일때 다리가 조금씩 휘어져서 철제 피크 케이스에 세워놓고 밀어서 움직이면서 구도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에 LED 등이 위에 있고 촬영 자리보다 뒤쪽에 있다보니 영상이 어둡고 그림자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기타에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5만원짜리 USB 원형 조명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 전원으로 작동하고 스탠드 따로 없이 대충 세워서 씁니다.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중간 정도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ESIO 클래식 II도 사운드 편집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기본적인 세팅이 되었으니 각 장비마다 여건이 될 때 업그레이드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쉬운 기타 코드 악보 동영상을 자주 찍어 올려야 겠네요. 이상 어쿠스틱 기타 노래 커버 동영상 촬영 녹음 장비 세팅 소개였습니다.